<대신증권 comment>
유가 회복에 신재생 모멘텀까지
- 건설주 Re-Rating 구간에서 대장주 선호, 최선호주 유지
- 유가 회복과 가스, 원자재가 상승으로 우호적인 해외플랜트 발주 환경 조성. 연초 계획은 유가 40불을 기반으로 설정
- 탈석탄 선언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입찰을 배제했으며 풍력은 EPC, 개발, 수행 하는 디벨로퍼 역할로 확대. 하부구조물의 자회사 현대스틸산업과의 시너지
- 이익은 15~16년의 1조원대 영업이익으로 복귀 중. 주택, 플랜트, 신재생까지 성장판이 열리는 구간. 2021년부터 시작되는 성장은 몇 년간 지속될 전망
여러 섹터의 주식이 무너져 있는 상황에서, 반대로 일부 섹터의 종목은 상당히 고평가가 지속되고 있는데 내년에 어느 섹터가 가장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자동차와 건설주가 아닌가 싶다. 그 중 현대건설은, 나의 보유종목이라...더욱 관심이 가는 중....
3Q21 Preview :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2021년 3분기, 현대건설 연결 실적은 매출액 4.43조원(+9.7%, YoY), 영업이익 2,239억원(+60.1%,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분기 1조원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국내 주택 매출과 사우디 자푸라, 카타르 루사일 건축, 파나마 메트로 등 기수주 대형 해외 현장의 점진적 매출 확대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당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UAE 미르파 발전(현대건설), 알제리/말레이시아(현대엔지니어링) Project 관련 비용 반영(1,000억원 이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 관련이익 반영으로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개선 폭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뛰어난 수주 성과, 주택 분양 실적에 주목
2021년 3분기 누계 기준 신규 수주(별도 기준)는 주택을 비롯한 국내 부문 호조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인 14조원을 사실상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4분기 해외 주요 파이프라인 중 사우디 자푸라(13억불), 필리핀 철도(15~20억불) Project 수주 달성 시 올해 해외 수주 가이던스인 6조원에 근접하며 가이던스 초과 달성 규모를 보다 확대시킬 전망이다.
전반적인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분양 지연에도 불구, 주택 분양 실적은 3분기 누계 기준(별도 기준) 약 2.2만 세대로 분양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주택 분양실적(별도 기준) : 2.0만 세대(’20) →2.2만 세대(‘3Q21 누계) → 3.2만 세대(‘21E)].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 건설업종 최선호주 의견 유지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0,000원, 건설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뚜렷한 국내 신규수주 및 주택 분양 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더불어 현재 동사가 추진중인 풍력, SMR(소형모듈원전), 수소 산업 등 신사업 분야의 성과 역시 점진적으로 구체화 될 전망이다.
해상풍력 시장 확대와 더불어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을 활용한 해상풍력 관련 EPC 및 운영 사업의 성과가 신사업 내에서는 시기적으로 보다 구체화 될 전망이다.
출처:analysis.downpdf (hankyung.com),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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