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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13

30년간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 평균임금 추이

예전에 일본에서 공부한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일본 업체와 일을 하고 있지만... 과거 10~15년 전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너무 많은 차이가 있는 듯 하다. 한때 일하면서 부러워하던 일본 거래처는, 이제 내가 받는 월급보다도 적고... 일본 가면, 물가가 너무 싸서 이것 저것 많이 사오게 된다. 아래 일본의 평균 임금 증가 추이를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느껴질 것으로 생각한다. 엔저(円低) 효과로 이익을 많이 낸 수출 대기업들의 수혜가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에게까지 돌아가는 낙수효과(trickle down)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니나미 회장은 “임금이나 물가 등의 경제 지표를 봐도 실물 경제는 주식 시장만큼 과열되지 않았다”면서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으면 (외국..

일본 뉴스 2024.03.08

10억대 日 아파트 투자라면 이곳

日 부동산 전문가의 도쿄 아파트 투자비법 (2) 일본인에겐 "황궁 근처 살아요"도 투자재료 전문가 추천 1순위는 도심 5구 타워맨션 '톱' 건설사들이 이름 걸고 최고 기술 동원 역세권에 임대·매매 수급도 안정적 신축·중고 장단점도 따져야 일본의 비싼 아파트 20위까지 모두 평단가가 모두 1억원이 넘는다.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아파트들은 공개적으로 매물로 나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들만의 리그가 따로 있어서 공개된 거래 금액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매매가 이뤄진다고 일본 부동산 전문가는 귀띔했다. 일본의 고급 아파트들은 대부분 도쿄의 강남3구에 해당하는 지요다 미나토 주오구에 있고, 타워맨션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요다구에는 총리 관저와 국회 의사당이, 주오구에는 일본 최고급 쇼핑가인 ..

일본 뉴스 2022.03.17

"속옷은 흰색만, 머리는 검어야 해"…日 '블랙 교칙'이 뭐기에

얼마 전에 일본 ANN뉴스를 유튜브로 생방송으로 보다가 나온 내용이 이 내용이었구나, 대충 흘려들어서 단순히 고교 학교 규칙에 반감이 많나 보다...했는데, 속옷까지 지정하고 그런 것 보면 아직까지 우리나라보다는 뭔가 모르게 답답한 듯 하다. "규칙이 있으면 따라야 한다는 게 일본 문화" "일본 젊은층, 튀지 않는 게 생존 방식" 일본 도쿄의 일부 고교들이 이른바 '블랙 교칙'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블랙 교칙은 학생들의 속옷 색을 지정하고 두발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다. 11일(현지시간)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례회의에서 도립 고교들이 지정한 블랙 교칙을 오는 4월 신학기부터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폐지되는 교칙은 △머리를 검게 물들이도록 하는 것 △머리색이 검지 않거나 ..

일본 뉴스 2022.03.16

도쿄 떠나는 日 3040…'살고 싶은 동네' 1위는?

일본 최대 인재회사 리크루트의 부동산 정보사이트 스모(SUUMO)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살고 싶은 동네 순위 수도권판'에서 요코하마시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기치조지(이하 작년 순위·3위), 3위는 사이타마현 오미야(4위)였다. 에비스(2위)와 사이타마현 우라와(8위)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스를 제외하면 모두 도쿄 23구 외곽 지역이다. ◆80위내 9곳이 사이타마현 6위 메구로(5위), 7위 신주쿠(7위), 8위 시나가와(6위), 9위 이케부쿠로(9위), 10위 가나가와현 가마쿠라(12위) 등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던 도쿄 중심지역의 순위가 일제히 떨어진 게 눈에 띄었다. 4년 연속 2위였던 에비스가 4위로 떨어졌고, 지난해 10위였던 나카메구로는 12위로 밀렸다. 니혼게이자이..

일본 뉴스 2022.03.16

닛산, 한국시장서 철수한다..11년만에 순손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국내에서 판매가 현저히 낮아지면서 버틸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한국 수입차 시장은 독일 3사 중심 + 렉서스 우위의 양적시장이였는데 자동차브랜드 중 닛산의 제품선호도가 기본적으로 낮은 상태에서 여러 악재가 겹친 것이 더 이상 버티더라도 개선하기 힘들거라는 예상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뉴스는 아래와 같으니 참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동차 업계에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일본 닛산(日産)자동차도 거액의 손실을 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6천712억엔(약 7조7천18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28일 발표했다. 2018년도에는 3천..

일본 뉴스 2020.05.28

'서류의 나라' 日 배급받듯 긴줄..재난지원금 앱 신청 韓에 또 졌다

블룸버그, 두 나라 코로나 정책 효율성·속도 비교 "IT 무장 한국, 아직 오프라인 헤매는 日에 판정승" IT기술로 무장한 한국이 신속하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옛날식 서류 작업에 의존하느라 국민들의 속을 처지게 하는 일본을 속도와 효율성 면에서 이겼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두 국가 모두 지난 4월30일 예산 승인을 받았지만 일을 처리하는 양상은 현저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 한국은 재난지원금 신청에 단 몇 분 : 한국에서는 일정 소득 이하인 280만 가구는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통장에 현금이 입금됐다. 그외 전국민이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받고 있다. 57세 트럭운전사인 한국인 남성은 40만원의 국가재난지원금을 받는데 1분 약간 넘..

일본 뉴스 2020.05.21

이 시국에..소니는 왜 4조원을 들여 그룹을 재편한다는 걸까?

금융사업, 2000년대 그룹 위기에서도 안정적 수익 창출한 '효자사업' 완전자회사 봉해 수익성 400억~500억엔 늘어나 선택과 집중 기준은 '리컬링'..MS와 클라우드사업 '손잡아'소니는 19일 금융자회사 소니파이낸셜홀딩스(SFH)를 완전자회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니는 SFH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는데 나머지 35% 지분을 공개매수(TOB)를 통해 모두 사들여 주식을 상장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 소니는 왜 이같은 선택을 했을까? 닛케이 비지니스데일리는 ‘소니의 선택’에 대해 “외부에 이익을 유출되는 것을 막고 수익체질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그 끝에 있는 것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으로 돈을 버는 ‘리컬링’(Recurring) 성장모델”이라고 분석했..

일본 뉴스 2020.05.21

역풍 맞은 아베…"수출 규제에 日 기업만 당했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나섰던 일본 정부가 삼성과 LG 등 주요 한국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한국에 대한 보복의 결과로 일본 기업들이 실적악화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 日 소재기업 실적 악화…역풍맞은 日 정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늘(20일) "일본 제품을 계속 사용해 온 한국 기업의 조달 전략 전환은 일본의 소재 제조업체의 실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불화수소 업체 스텔라케미파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337억엔,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24억엔을 기록했다. 고순도 불화수소 출하량은 전분기 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케미파는 모리타화학과 더불어 전세계 불화수소 시장 70% 차지하는 업체다. 스텔..

일본 뉴스 2020.05.21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주식 매각…14조원 조달

한 때 소프트뱅크 주식을 주력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급히 다른 곳에 돈을 써야할 일이 있어서 전부 매도한 적이 있다. 그래도, 항상 미래성장동력에 투자하는 손정의 형님을 보면서 내심 잘 되기를 바랬는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실적이 완전히 무너진 듯 하다. 다행인 점은 알리바바라는 중국 최대기업을 초기에 투자하면서 벌어들인 수백조(?)의 보유지분이 소프트뱅크를 살릴 수 있는 동력이 되어 다행인 듯 하다는 생각이다.소프트뱅크·T모바일US 등 매각 검토 위워크 가치 2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투자처 중 15곳은 도산 가능성…15곳은 성장할 것" 소프트뱅크 그룹(SBG)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 지분을 자금화해 1조 2500억엔(14조원)의 현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급락과 재정 악화..

일본 뉴스 2020.05.20

日, 대학생에 228만원 현금 지급 `파격`…아베, 20대 잡기 위한 정치적 결정

전 국민을 상대로 10만엔 현금지급 절차를 진행 중인 일본 정부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엔(약 228만원)을 별도로 지급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수입이 감소한 학생을 대상으로 10만~20만엔의 현금지급을 확정했다. 대학, 대학원은 물론 전문대학, 일본어학교 학생도 대상이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감소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필요한 학생들에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입 감소가 인정되면 인당 10만엔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주민세 면제대상 세대의 학생에 대해서는 지급액이 20만엔으로 높아진다. 문부과학성에선 현금지급에 총 53..

일본 뉴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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