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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2029년까지 조기 개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계획안보다 6년여를 앞당겨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미 민간투자자가 나서 부산시에 추진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사업에 어느 정도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하지만 오시리아선은 부산시 10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중 경제성 등의 측면에서 후순위 사업으로 평가돼 민간투자사업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엇갈린 전망도 나온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오시리아선 조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오시리아선은 현재 운영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장산역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총 4.13km ..

올해 전국 아파트 가격이 2002년 이후 19년 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노태우 정부 때인 1980년대 후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한해 전국 아파트값은 20.18% 뛰어 2002년(22.78%) 이래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나타냈다. 이는 집값이 많이 올랐던 노무현 정부 2006년(13.75%) 보다 높고, 김대중 정부 때인 2002년과 역대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태우 정부 시절 1988년(20.04%), 1989년(20.20%)과 비슷한 상승폭이다.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값 평균은 5억5322만원으로 지난해 12월(4억5017만원) 보다 1억305만원 뛰었다. 작년 말과 비교해 전국 평균 1억원 이상씩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이..

부산에서 지은 지 5년 이하된 새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하 아파트는 입주한지 5년 안의 새 아파트인데 다른 연령대의 아파트보다는 가격이 가장 높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인기도 가장 많다. 그러나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이 비싼 아파트에 대한 가격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아파트는 1년 6개월 동안 가격이 쉼없이 올랐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5년초과~10년 이하 아파트는 0.03% △10년초과~15년 이하 0.12% △15년 초과~20년이하 0.01% △20년 초과는 0.12%만큼 각각 가격이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중에서 연령대별로 나눈 값은 중부산·동부산·서부산권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중부산권은 중·서·동..

약 1달 반 전부터, 부산의 경우에는 신고가 거래가 극소수로 줄어들면서, 그런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을 보고 진짜 분위기가 많이 꺾였다 생각했는데, 계속 해서 그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대출 규제가 정말 큰 듯 합니다. 어느 정도 규제는 필요하나, 올해 말까지는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대출이 막혀서 뭘 하지 못하는 상황인 듯 한데...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내년 1월 대출총량(?)이 풀리면서 자연스레 대출이 시작될 터인데, 이 때 대출이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매매건수나 분위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내년 대선까지 분위기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뉴스처럼, 오를 때 가장 늦게 오르는 지역이 내릴 때 가장 먼저 내린다... 모두 기억해야 할 사실이 아닌가 싶네요! 부..

오늘 부산 부동산이 핫하네요.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자이 1동 짜리 아파트 35평 가격이, 18억 3천만원에 거래됐네요. 마린시티의 유일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인데, 마린시티 살고 있는 저로써는, 1동 짜린데… 30평대인데… 신축이더라도… 브랜드더라도… 뷰가 좀 좋더라도… 18억대 거래…어쨋든 대단하네요. (저는 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에 3개 시티가 있는데, 센텀시티, 마린시티, 엘시티. 이렇게 있는데…(엘시티는 넘사벽이니 예외로 두고;;;) 일반 아파트 30평대 10억이 넘고, 15억대 호가가 늘어나면서, ‘cash is trash…’ 이런 세상이 오다보니, 마린시티의 50평대 60평대 70평대 주상복합 아파트가 싸보이게 되고 가격이 점점 크게 오르는 게 느껴지네요. 마린..

내가 부동산을 얘기할 때, 항상 주변에 말하고 다니는 것들이 있다. "집을 투자재로 생각하는 거면 무조건 중심지(상급지)에 있는 아파트를 사라." "가진 돈으로만 사려고 하지 말고, 능력 내에서 대출을 받아라." "인플레 생각하면, 처음에 빌린 돈이 몇 년 뒤에 그 가치보다 낮음을 알게 될 거다." 내 집이 없어 부동산 상승을 원망하는 친구들에게는... "남들처럼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으면 공부해라." "그냥 내 집 마련이 꿈이면, 기회는 널렸다." "부동산을 투자재로 생각 안하는 거면, 집을 살 필요도 없다." "그냥, 외곽에 아주 저렴하게 임대(전/월세)로 살고, 나머지 돈은 주식, 부동산(중심지)에 투자해라." "그리고, 남들 오르는 부동산 자산에 관심 갖지 마라." "그래도 내 집 마련이 ..

국토부에서 발행된 자료를 보니, 2021년 서울 전체 입주 아파트 물량은, 약 4만여세대, 작년과 비교해서도 줄어들고 있고, 2022년 이후에도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신규 입주로 이어지는 곳이 극히 적다보니...안타깝지만, 현재 서울 집값이 오르는 게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닌 듯 하네요. 국올 하반기 서울의 수도권 아파트 입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든다. 2012년 이후 정비사업을 해제하고 신규 아파트 건설 인허가가 감소했던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의 올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가 1만7,569가구로 지난해 하반기의 2만7,000가구보다 33.7%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5년 평균 입주량(2만4,000가구)과 비교해도 27.4% 줄어든 수치다. 통상 아파트 입주는 건축허가 후..

부산의 인구 감소, 제목만 봐도 참 큰 일이긴 하다. 2020년 11월 1일 기준으로 부산에는 모두 11만 3000호의 빈집이 있고 이 가운데 지은 지 30년 이상된 집만 3만 5000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둘 다 8대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와 함께 ‘유소년 인구 100명당 노령인구수’를 말하는 노령화지수가 부산이 8대 특광역시 중에서 크게 높았다. 2000년에 13.8% 수준이던 부산의 1인가구 비율은 2020년에 32.4%로 껑충 뛰었고 고령자 1인가구 비율도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인구도 고령화되고 집도 노후화되는 속도가 다른 도시들보다 가장 빠른 셈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10391?cds=new..

예상대로라고 생각이 드네요. 돈은 풀렸고, 규제는 거의 전국적으로 깔려 있고… 1급지는 저 세상 가격이 되어버렸고… 한 때는 부산 아파트 33평 국민평수가 5억도 비싸다. (2015~2016년) 라고 했었죠…불과 몇 년 전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8억이면 부산 해안/내륙 아파트 A급 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8억이면 부산 명지신도시 33평 아파트(신축 혹은 그 동네 A급)도 사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샵명지퍼스트월드도 이제 8억이 넘었네요. 개인적으로 명지는 뭐…물론 시내 어설픈 입지보다는, 신축도 많고 법원도 들어가고 스타필드도 들어가서 좋긴 하지만… 가덕신공항이 생기지 않는 이상, 교통 편의에서만큼 제 기준 최하 느낌인 동네인데 (가덕신공..

부산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경부선 지하화’가 국가 추진사업으로 확정됐다. 여당과 정부가 '한국형 지역균형뉴딜 사업'에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하기로 최근 합의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국가 추진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당초 필수 관문이었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등의 행정 절차도 생략돼 사업 추진 확정과 동시에 가속도도 붙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74714?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