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명신산업, 3Q21 영업이익률 개선되는 부품사

회사원 1센치 2021. 10. 21. 08:32
반응형

이베스트투자증권 유튜브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회사인데,  거래처가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라고 하는데, official news가 있음에도 tesla라고는 말하지 않는 듯 하는 게 재미 있네요.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올랐다가 요즘 들어 횡보 느낌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하이투자증권에서 신규 커버리지 리포트가 나와서 공유해봅니다.

 

 

 

 

명신산업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 원 신규 제시

 

 

 

 

동사의 3Q21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핫스탬핑 파트 공급물량은 전분기 대비 14.4% 증가한 반면 현대차그룹향 공급물량은 역성장하며 영업이익률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중국공장 ramp-up 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동사는 중국 물량 대응을 위해 종속회사로 심원 상숙, 심원 남경, 심원 상해 등 3 개 법인을 현지에 두고 있다.

 

 

 

 

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의 확대는 최근 동사의 판매 Mix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에 동사는 2021 년 실적 가이던스로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 55% 이상 및 영업이익률 8% 중반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9 년, 2020 년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매출 비중 각 37.4%, 51.2%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각 7.7%, 8.2%로 개선되어 왔다. 현재는 글로벌 전기차 납품을 전량 수출로 대응하고 있기에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이 일부 발생하고 있으나, 실적 개선 트렌드 지속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연내 오버행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이슈는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6 월 7 일을 기점으로 기관투자자가 기보유한 1,289 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기간이 만료되면서 블록딜 등을 통한 차익 실현이 진행 중이다.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잔여 물량은 약 500 만 주로 추산된다. 물론 잔여 500 만 주에 대한 매매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공모가 6,500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과 지난 3 개월 간의 기관투자자 Exit 추이를 감안한다면, 오버행은 연내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려 있는 신규 차종 추가 수주 가능성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출시 예정 차종에 대한 동사의 수주 여부는 연내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해당 고객사의 중국 생산뿐 아니라 미국 생산을 위한 현지 인프라도 확장 중이기에 현재 건설 중인 텍사스 공장으로 양산 배정된 신규 차종의 수주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2021 년 3 월 미국 텍사스 주에 신규 설립된 심원 북미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의 추가 양산 물량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출처:analysis.downpdf (hankyun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