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코웰패션, 본업 성장 + 로젠택배 인수로 날개를 달았다...

회사원 1센치 2021. 8.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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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웰패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코웰패션은 '아디다스, 푸마, 캘빈클라인, 리복, JDX, 밀레골프, 아다바트 등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선스 또는 제조 판매권을 계약하고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을 통해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인데, 우리가 홈쇼핑에서 브랜드 속옷이나 골프 의류를 한번씩 볼 때, 보통 코웰패션이 소유한 라이선스 브랜드일 확률이 꽤 높을 정도로 많은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잠깐 주주였던 적도 있는데, 이번에 로젠택배까지 인수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봅니다.

 

​코웰패션, 3400억원에 로젠택배 인수 - 아주경제 (ajunews.com)

 

​코웰패션, 3400억원에 로젠택배 인수

 코웰패션이 로젠택배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코웰패션은 자회사인 CF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가 가지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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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발행된 목표주가를 보면, 13,000원으로 현재 주가와 상당히 괴리가 있는데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follow해보겠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발췌

 

2Q21 Review

코웰패션의 2Q21E 잠정실적은 매출액 1,209억원(YoY +4.4%), 영업이익 261억원(YoY +11.5%), OPM 21.6%(YoY +1.4%p)로 기존 당사 추정치에 거의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매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패션 사업부는 OPM이 22.8%로 확대되어 동종 업계 내에서 드문 고마진 사업구조의 저력이 연이어 강화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발췌

 

이베스트투자증권 발췌

 

1)언더웨어보다 단가가 높은 레포츠류의 매출비중이 증가(연결 기준 36.4% 비중),

2)작년 동기대비 판관비가 3.5%p 줄어들며 비용효율화를 달성한데 따른 영향

3)또한 유통채널별로 홈쇼핑 비중이 78%(YoY -2.8%p), 이커머스 채널 비중이 18%(YoY +2%p)로 변동되며 채널믹스에 따른 이익률 개선

 

품목별로 살펴보면,

1)언더웨어 부문: 에어리즘 등 기능성 제품 및 신규 출시한 멀티쇼츠 호실적

 

2)레포츠/패션 부문: 캐주얼 부문의 카라T 호실적,

신규 카테고리인 트랙수트 등 기존 브랜드 복종 다각화로 고성장/

특히 골프웨어의 매출비중이 YoY 72% 상승하는 등 기존 라이선스 보유 브랜드인 아디다스 골프, 밀레 골프, 아다바트 및 3월 본격 론칭한 자회사 CFDA의 '페어라이어' 브랜드가 고성장했다.

하반기에는 캘빈클라인 골프가 9월부터 수도권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론칭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

 

이베스트투자증권 발췌

 

 

기존 언급했듯 100% 지분을 인수한 로젠택배 실적은 올해 4분기부터 반영 시작, 내년부터 온기로 반영이 시작된다. 이번 자료에서 로젠택배 연간 I/S 실적 추정을 반영해 재밸류 에이션을 하였으며 2022년 동사의 본업 매출 성장률 10%, 로젠택배 매출 성장률 15%를 가정했다. Target Multiple을 유지하고 2022년 EPS 추정치 1,099.3원를 기반으로 목표주 가 13,000원으로 44% 가량 상향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발췌

 

발췌: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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