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수혜주임에는 분명하고,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주가 상황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과거에 비해 gs리테일보다는 확실히 cu 쪽이 편의점 성장 관리를 더 잘하고 있는 듯 하네요.
배당 : 1.6%
주주 : 비지에프 (외 23인) 55.0% 국민연금공단 (외 1 인) 7.1% GIC Private Limited (외 1 인) 6.0%
3Q21 Preview: 서서히 회복 중
BGF리테일의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YoY 8.9% 증가한 1조 8,324억원, 영업이익은 YoY 10.1% 증가한 701억원을 예상한다. 올해 8월은 강수량이 많아 불리한 영업환경이었으나, 9월은 월별로 보았을 때 3분기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호적인 날씨와 재난지원금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며, 3분기 전체 기존점 신장률은 2% 수준으로 추정한다. 재난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4분기보다는 3분기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11월 위드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 회복에 따른 수혜로 4분기 비수기임에도 실적 방어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점포 순증은 연간 가이던스 1,000개점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여전히 순항 중이다. 편의점 업종 내에서는 한국미니스톱 경영권 매각이 재개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미니 스톱의 현재 매장수는 2,653개 수준이며, 미니스톱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진행함에 따라 기존 편의점 또는 유통업체가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한국미니스톱의 2020년 영업손실은 143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지난 2018년 매각을 진행하다 불발된 바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매각 추진 시 매각가였던 4,000억원 수준 대비 매각가가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출점 포화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시장 내에 일부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06,000원 유지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06,000원을 유지한다. 12MF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16.4배다. 4분기 비수기와 리오프닝이 맞물린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동사의 Pure Player 위치 및 전체적인 유동인구 회복 자체는 유리한 상황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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