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신용대출 계좌에 유일하게 모셔두고 있는 '삼영전자'입니다.
이 종목에 대해서는 거의 유일하게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애널리스트님께서 매번 update하시는데, 자산 대비 저평가와 함께 적당한 배당금, 그리고 안정적인 실적 + 성장이 있어 맘 편하게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너무 마음이 편한 이유는 금액도 너무 적게 들어가서 그렇기도 하지만,(하하) 순현금이 시가총액을 넘겨버리는 매력으로 계속 들고 갈 예정입니다. 아래 report 보시고 투자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외국인지분율 : 42~43%
배당수익률 : 2.1%
주요(소액)주주 : 저....;;;
3Q21 Preview: 영업이익 +36.7% YoY 전망
동사의 3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538억원(+3.7% yoy), 영업이익 35억원(+36.7% yoy), 순이익 38억원(+15.0% yoy)을 전망한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상반기에 이어 3Q21E에도 영업이익 고성장을 전망하는 것으로서, 전해콘덴서 판매량 증가가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사의 분기 실적은 계절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YoY 실적비교가 바람직하며, 4분기는 12월 생산과 수요가 거의 없는 비수기이다.
성장 모멘텀: SSD & 자동차 충전모듈
동사는 11월 이후 국내 대형 반도체 회사에 SSD용 전해콘덴서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연초부터 모회사를 통해 상품판매를 진행하였고, 3Q21 자체적인 생산설비가 완공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국내 성남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요한 점은 자체생산 공급 물량은 과거 상품대비 대비 2~2.5배 정도 Q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수익성도 가전용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2022년 이후 동사의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자동차용 배터리 충전모듈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데, 만약 긍정적으로 진행된다면 자동차 부문에서 성장성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 Valuation 저평가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순현금 2,641억원(순현금/주식수 = 13,200원) 대비 낮은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동사의 순현금은 2018년 2,307억원 → 2019년 2,437억원 → 2020년 2,627억원 → 2Q21 2,641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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