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를 보고 투자하는 기업...
신용으로 투자하다보니 타이트하긴 함.ㅎ
화공 매출 호조 지속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영업외 환효과 예상
삼성엔지니어링 3 분기 매출액은 1 조 6,918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066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1,097 억원에 최소 부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 분기 화공부문 정산이익 반영에 따른 일시적 마진 상승분을 고려, 3분기는 다시 경상적인 마진 레벨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842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 컨센서스대비 5.5%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분기 환상승 효과를 일부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상향, 수주 파이프라인 및 수소사업 모멘텀
지난분기부터 투자포인트로 판단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요인은
1) 플랜트 시장 선도적 지위 확보,
2) 선제적인 수소 밸류체인 선점 노력 및 EPC 시점 구체화.
해외 Peer 업체들의 재무구조 악화 및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플랜트 축소 기조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다. 보유 수주 파이프라인은 사우디 Jafurah 가스 14억불, 러시아 에틸렌 16억불, UAE Borouge 4 석유화학 10억불 등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시도하는 수소 사업 확대는 사실상 Oil&Gas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된 글로벌 EPC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하는 필연적인 방향성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이 Peer 대비 이를 선제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이유는 순현금 8천억원이 라는 견조한 체력에 기인한다.
목표배수를 유가 상승에 따른 멀티플 상향으로 글로벌 Peer EPC 평균 PBR 2.2X에서 20% 할증 적용, 기존 30,000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 한다. 단기적으로 수주 초과달성과 매출 성장 등 펀더멘탈 요인도 고려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플랜트 경쟁강도의 변화, 업체의 DNA의 변화에 주목하자.
출처:(Microsoft Word - 20211014_\273\357\274\272\277\243\301\366\264\317\276\356\270\265_3Q21 Preview_\261\350\274\274\267\303) (hankyung.com), analysis.downpdf (hankyung.com),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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