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탈코로나 & 위드코로나가 접어들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화장품 업체가 아닌가 싶네요.
메리츠투자증권
종목: 최선호주 코스맥스·F&F, 관심종목 한세실업·클리오 업황과 무관하게 자연 성장을 실현할 업체를 선별해야 한다. 화장품 최선호주로서 코스맥스 (3Q21E 매출액 +15%, 영업이익 +82%, OPM +3%p YoY)를 추천한다. 국내 세정제 역기저 제거 및 주력 색조 제품 수주 회복, 중국 신규 고객사 추가 지속, 미국 사업 구조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 상 모두 유효하다. 색조 ODM 특유의 기술 진입 장벽 하에, 중국의 높은 색조 성장 여력과 그에 따른 신생 브랜드 출범 증가에의 구조적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중국 법인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증대도 가능하다. 1Q23E 이센테크놀로지(CAPA 4억개) 가동 또한 예정되어 있다
3Q21E 호실적 기대
코스맥스는 2021 년 3 분기 매출액 3,693 억원(+15.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52 억원(+81.6%, OPM +2.5%p), 순이익 132 억원(+127.0%)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주 증가와 그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지겠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077 억원(+20.7%), 152 억원(+33.4%)을 추정한다.
세정제 역기저 부담 제거에 주력 색조 제품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 선풍적 인기의 ‘KAHI’ 멀티밤 추가 효과도 한 몫 하겠다.
[중국] 상해(+35.0%)와 광저우(+15.0%) 모두 고성장할 전망이다.
신규 온라인 고객사 추가에 주력 거래선의 광군제용 재고 비축 수요가 더해지겠다.
[기타] 미국(누월드 -38%, 오하이오 -8%)은 소독제 역기저 부담, 태국(-8.0%) 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영업 차질을 반영했다. 인도네시아(+25.0%)는 주력 거래선의 온라인 판매 호조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유지) 및 적정주가 190,000원(유지)
펀더멘털과 모멘텀 모두 우수한 바,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① 펀더멘털: 색조 ODM 의 특성상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 위협이 낮다. 중국 대표 화장품 제조사인 푸젠파인그린 또한 기초 OEM 위주이다. 중국 최대 색조 브랜드사인 이센과 화시쯔가 모두 코스맥스와 기술 개발 관련 합작 법인을 설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중국은 특히, 색조 성장 여력이 높아(인당 색조 화장품 소비액 한국/일본 대비 10% 수준), 신생 색조 브랜드의 출범이 늘고 있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의 구조적 수혜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② 모멘텀: 추후 중국 법인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증대도 가능하다. 1Q23E 이센 테크놀로지(CAPA 4 억개, 2022 년 말 완공) 가동 또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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