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세가 꺽이지 않을까 하는 여려 우려가 있지만,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하락 사이클 진입에 대한 우려는 이르다.
투자의견 Buy, 적정 주가 67,000원을 유지 by 메리츠
또 한번 기대를 뛰어넘는 3Q21
3Q21 연결 영업이익은 7,555억원(+2,163%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6,29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중국 수입재 감소로 인한 유통 가격 상승에 더해 조선 3사향 후판 가격 협상이 완료되며 판재류 스프레드가 예상치 대비 크게 개선됐다(+7.1만원 QoQ).
또한 봉형강류 스프레드 역시 +6.4만원 QoQ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최근 철근 가격 고시제가 유연하게 적용되며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가 판가에 그대로 전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7천여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 하면서 일부 일회성 인건비가 3Q21 인식될 예정인 점은 아쉽지만, 스프레드 개선을 가로막을 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4Q21에도 추가적인 개선 가능
4Q21에는 판재류에서 소폭의 스프레드 감소가 예상되나, 봉형강류에서는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철광석 가격 급락세 감안 시 철스크랩 급등세도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판재류 판가 흐름도 전체 시장 대비 양호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기차향 자동차강판이 인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기차향 물량 중 3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물량에 대해서는 5만원 이상의 인상이 기대되며, 내수 물량도 추가적인 협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오르막길에서 내려다볼 필요는 없다 한때 0.45배로 상승했던 12개월 선행 PBR은 0.38배로 하락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하락 사이클 진입에 대한 우려는 이르다. 오히려 최근 중국 감산정책으로 인해 제품-원재료 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야 하는 시점이다.
출처:analysis.downpdf (hankyung.com)
하나금융투자.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4분기까지 지속될 것,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을 별도 기준 매출액 5조8000억원, 영업이익 6929억원으로 전망했다.
출처:[클릭e종목]"현대제철, 가격 인상 통한 수익성 개선" - 아시아경제 (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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