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너무 좋은 IR자료(Q&A)가 나와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주로써, 이런 자료 너무 좋네요!^^;
이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만 올라가면 될 듯...
QnA
1. 2Q 실적이 조금 부진했던 이유
- 2Q 실적이 조금 부진했던 이유는 일시적인 편성 부족. 하반기에는 정상화될 것. 방영편 수는 16부작 기준으로 환산시 3.8편(-50% yoy). ENM이 연간 3~4편 정도 자체 드라마 편성. 1Q20 <슬기로운 의사생활>, 2Q20 <번외수사>, 4Q20 <산후조리원>, <써치>. 올해는 1Q21 <마우스>, 2Q21 <다크홀>, <슬기로운 의사생활2> 편성.
2Q에 ENM 자체 드라마가 증가하면서 드래곤 제작 작품이 하반기로 편성으로 변경. 2Q20에 있었던 지상파향 <더 킹: 영원의 군주>,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high base도 영향. 편수는 적었지만, 구작 판매가 진행되면서 마진은 지속적으로 개선. 2Q OPM 13%(+2.6%p yoy)
2. 하반기~ 22년 기대작?
- 2Q의 건설중인자산은 1.7천억원(+900억원 yoy)으로 크게 증가.
21년 하반기부터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등장할 것. <지리산>, <해피니스>, <불가살>, <아일랜드>, 김은숙 작가의 < 글로리>, 홍자매 작품 <환혼> 등
3. ENM의 멀티 스튜디오 체제 추진이 드래곤에 미치는 영향?
- ENM의 장기 방향은 여러 개의 전문적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
하지만, 신규로 설립을 추진하는 스튜디오는 영화, 예능에 집중되어 드래곤과 영역이 겹치지 않음. 또한, 드래곤은 이제 글로벌 드라마 제작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이어서, ENM이 일부 자체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과도 역할이 겹치지 않을 것
4.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상황은?
- 글로벌 기획 및 개발은 18편 추진 중, 글로벌 OTT와 협의 중인 작품은 8편.
이 중 2편 은 Pre-Production 단계.
애플TV+로부터 Series Order 받은 외에 1편은 연내 공개 가능할 것
5. tving 오리지널 컨텐츠의 계약 조건은 다른 OTT향과 다른가?
- tving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작품들은 드래곤이 우선권을 가져갈 것.
작품별로 마진은 조금씩 다르지만, 넷플릭스하고의 계약을 스탠다드로 제시하고 있어서 차이가 크지 않음. 오히려, tving은 아직 글로벌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드래곤이 글로벌 판권을 추가로 유통함으로써 추가 마진 확보 가능
6. 21년 tving 오리지널 작품?
-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 >. 추가 1편 포함해서 5편 전망
※ 연초 가이던스는 OTT향 9편(tving 3편, Netflix 3편, 기타 3편). 현재 전망은 전체 9편을 유지하면서 tving향을 5~6편으로 확장. 작품명을 구체적으로 확정함에 따라 드래곤의 역할 확인 DAISHIN SECURITIES 3
7. 넷플릭스와의 계약 연장?
- 20년부터 3년간 21편 이상의 드라마 동시방영 및 연간 2~3편 수준의 오리지널 드라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아직 계약기간이 1년반 남아있지만, 넷플릭스에서 먼저 계약 연장 요청.
첫 계약 당시는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OTT가 넷플릭스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곧 진출할 글로벌 OTT들이 있기때문에 드래곤 입장에서는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 연장 추진 중.
기존과 동일한 규모의 공급이 좋을지, 다른 글로벌 OTT와의 계약을 염두에두고 넷플릭스하고의 계약 규모를 줄일지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 중
8. <스위트홈2> 계약 구조?
- 넷플릭스와 제작 논의 중.
이런식으로 시즌이 연장되는 경우는 제작 마진이 더 추가되는 구조로 계약
9. 디즈니+하고의 계약?
- 아직 논의 중이 사항은 없음.
디즈니+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에 계약을 체결해야할 이유는 없음.
디즈니+가 한국에서 사업하려면 궁극적으로한 한국 컨텐츠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드래곤에 컨택할 것.
드래곤의 입장은 마진을 깎아가면서까지 아쉬운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을 것
10. 진행상황?
- 스카이댄스와 공동 제작. 30분 분량 10회.
제작비 규모는 동일한 분량의 한국 드라마 대비 10배 수준.
연내 제작에 착수해서 22년 하반기 방영 목표.
애플TV+하고의 계약은, 기본적으로 넷플릭스에 공급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시즌이 추가되 면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이고, 스카이댄스-애플TV+-드래곤이 공동으로 IP 보유
11. 판권 가속상각 이슈?
- 일반적으로 방영권을 제외한 제작비를 판권으로 인식 후 18개월 상각.
오리지널 드라마는 당기 비용 처리.
OTT 선판매를 통한 동시방영 작품의 경우는 6개월 이내 상각.
작품별 상각 스케줄이 다르지만,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구작 판매를 증가시키고 있고, 선판매와 오리지널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역시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
12. <빈센조> 중국 판매
- 중국 플랫폼에서의 방영 여부와 무관하게 매출의 일부를 인식하고 방영되면 나머지 매출을 인식하는 구조로 협상 진행 중. 하지만, 중국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기때문에 시점을 명확히 언급하기는 어려움
13. 아이치이와의 계약?
- 연간 몇 편의 계약 조건은 아니고, 3년간 5편 정도의 오리지널 컨텐츠 공급 계약이지만, 다소 유동적인 성격.
상반기에 <간 떨어지는 동거> 공급, 하반기에 1편 추가 예정.
통상적인 글로벌 OTT하고의 계약 조건과 유사하지만, 국내 판권은 드래곤이 가져가는 구조여서 추가 마진 확보 가능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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