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한국조선해양, 목표가(18만원) 하향이나...여전히 기대되는 업종

회사원 1센치 2021. 7. 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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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분명히 빅 사이클에 진입한 듯 한데...

솔직히 봐도 잘 모르겠다...

아래 리포트를 보자면, 여전히 주가와 목표가의 괴리가 어마무시한데...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하향

대신증권 발췌

 

-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상향(기존 188,000원, -4.2%)

- 목표주가는 2021E, 22E 평균 BPS 150,625원에 타깃 PBR 1.2배를 적용 (기존 2021E BPS 155,257원에 타깃 PBR 1.2배 적용)

- 타깃 PBR은 2003~2005년, 2011~2020년 조선 4사 평균치를 적용

- 업황 회복 수혜, 전세계 1위 조선사 그룹으로 시장의 친환경 혁신을 주도 2Q21 Review 보수적인 강재가 충당금

- 2Q21 실적은 매출액 3조 7,973억원(-3% yoy), 영업이익 -8,973억원(적전)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부합, 영업이익 적자확대(컨센 -1,913억원)

 

대신증권 발췌

올해 3사 전체 수주목표 142.8억불 대비 약 89% 달성

 

- [조선]

매출액 3조 2,544억원(-2% yoy), 영업이익 -7,940억원(적전), 환율 상승 영향(951억원), 신규수주 공손충(-1,842억원), 강재가 인상(-9,162억원). 일회성 제외 시 영업이익 2,113억원으로 무난

- [해양]

매출액 508억원(-61% yoy), 영업이익 -227억원(2Q20 -63억원).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신규수주는 설계 매출 인식 단계

- [엔진]

영업이익 134억원(-73% yoy). 수주잔고 공손충(-184억원) 설정 이제는 업황 차례

 

대신증권 발췌

 

- 그룹 3사의 연간 상선 수주목표는 148억불 중 상반기 128억불로 86% 달성, 최근 누계로는 사실상 목표치 달성 완료. 보수적인 강재가 충당금 설정

- 도크가 채워지며 선가는 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 이제는 업황 차례

 

대신증권 발췌

주요 Q&A(대신증권)

Q. 강재가 인상 관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이 보수적이라는 근거에 대해

A.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았으며 단가 가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하기 어려움. 다만 당사가 최소 예상해야 하는 인상액과 포스코에서 제시한 가격 사이에서 충당금이 설정 되었음

 

Q. 강재가 인상 관련 충당금은 수주잔고에 있는 선박에 균등하게 쌓았는지, 아니면 특 정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후 건조 선박에 대해서는 충당금 설정율이 다르게 적용된건지

A. 가장 고점으로 잡아둔 것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의 물량. 그 이후로는 강재가격이 점진적으로 내려가는 시나리오를 가정

 

Q. 2분기로 공사손실충당금 마무리된건지.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한지

A. 상선부문만 놓고 보면 충당금을 높게 설정해둔 상태. 가격, 환율 변동없다고 가정할 시 3분기부터는 상선부문 흑자전환 가능하리라 보고 있음

 

Q. 강재가 상승이 해양부문에 미친 영향은

A. 6/19 King’s Quay 공정 종료 이후 강재 투입된 것이 없음. 강재가 인상 손실 반영되 지 않았음. 올해 수주건 역시 설계단계라서 강재투입 없어 가격 비용 반영될 것 없음

 

Q. 현재 발주 시황 업데이트 및 당사 수주 전략

A. 충분히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익성 확보되는 프로젝트에 한해 수주할 생각. 선주들 역시 강재가 인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선가 상승 연결에 인정하는 상황. 선가 상승 중에도 발주 문의는 계속 나오고 있으며, 당분간 가격 줄다리기 싸움 예상

 

Q. 선가 상승이 더딘 것은 LOI 때문으로 보이는데, 선가의 급격한 상승 기대하는 시점

A. LOI나 옵션은 대부분 거의 없어진 상태. 보유했던 옵션물량 역시 선가상승 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음. 선가가 많이 올라갈 선종은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보이며, 빠르면 8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음

 

Q. 단기 인도가능한 슬롯이 부족해지면 발주세도 줄어들지 않을지. 이에 대한 대응은

A. 2.5년 수준의 수주물량 확보하는 수준에서 모멘텀이 꺼지지 않도록 적절한 선가 인상을 가져가는 전략 취할 것. 발주여건이 마련되는 선종들 위주로 발주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향후 선종별 상황 분석하며 대응할 것

 

Q. 현대중공업 상장 관련 스케줄

A. 8월 중순경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9월말 상장 가능 예상. 아직 정확한 일정 미정

 

 

발췌: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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