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롯데정밀화학, 목표가 10만원 by 하이투자증권

회사원 1센치 2021. 7. 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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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이후에도, 화학업종의 성장(구조적이든, 매출이든...)이 이루어질 것이다. peak out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회사에 투자 중인데...

 

그 중 한 곳이, 롯데정밀화학.

여전히 많은 증권서에서 Buy Call을 외치고 있고, 

목표가 역시 10만원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격 메리트 또한 충반하다는 생각임.

 

아래는, 하이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하이투자증권 발췌

2Q21 영업이익 525 억원: 컨센서스(487 억원) 상회 전망 

동사의 2 분기 영업이익은 525 억원(+47.9%QoQ, +55.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487 억원을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ECH 와 가성소다 중심으로 한 염소계열의 실적 개선이 특히 두드러지겠다. 매분기 적자를 기록하던 ECH 는 흑자전환은 물론,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에폭시수지는 전방 수요 호조로 연초 이후 강세 이어지고 있는데, 2 분기 평균 가격은 수출 기준 톤당 $4,314 로 전 분기 대비 +38.2%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전방시장 수요 호조로 에폭시수지 원료인 ECH 가격 역시 2 분기 평균 +23.6%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이에 ECH-프로필렌 스프레드는 동사 BEP 수준인 $1,100 을 훌쩍 넘어 톤당 $1,278(+39.8%QoQ)에 달해 2 분기 영업이익 역시 큰 폭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투자증권 발췌

 

경제활동 정상화로 가성소다 역시 알루미나, 폐수처리 등 전방 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며 2 분기 평균 $310 로 전 분기 대비 +33.6%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 발췌

 

염소계열의 호실적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여건이다. 셀룰로스 계열은 산업용과 식의약용 모두 전방수요는 견고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물류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 높아지며 이익은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3 분기부터는 메셀로스 증설 설비(1.4 만톤) 상업가동이 시작되면서 물량 증가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발췌

 

암모니아는 국제가격 급등으로 매출은 큰 폭 성장하겠지만, 구매가격이 판매가격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으면서 수익성 훼손이 일부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경기 회복을 생각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안 동사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제품들의 중간원료(ECH, 가성소다, 메셀/헤셀로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 분기 말을 전후로 미국의 $1.2 조 규모 인프라투자 법안이 통과 후에는 건설 관련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어, ECH 와 가성소다 등을 포함한 동사 주요 제품들의 가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이투자증권 발췌

 

이에 근거해 하반기 동사 영업이익은 983 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업부터 지분법 대상회사(롯데이네오스화학, AA/VAM 생산)까지 전 부문에 걸쳐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수 있겠다.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밸류에이션은 PBR 기준 0.8 배에서 PBR 0.9 배까지 올라왔으나, 과거 시황 호조로 ROE 창출력이 비슷했던 2018 년 PBR 1.1 배(최대 1.4 배) 대비로는 여전히 낮다. 전방수요 호조로 기본 이익체력이 분기 500 억원 수준까지 높아졌음을 고려하면 충분히 2018 년 당시 밸류에이션을 재차 받을 수 있는 여건이라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 만원 유지하고, 화학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발췌: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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