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람들이 HMM처럼 되길 바라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밀릴 때마다 매수버튼을 누른다면, 적어도 1~2년 뒤, 코로나가 사라지고 여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한다면...분명한 것은 수익률이 적어도 10% 이상은 될 거라 생각한다.
(은행에 돈을 넣어서 이자 2%정도 받는 것보다, 차라리 risk taking을 해보자는 의도...정도로만)
아래는, 오늘자 대한항공 리포트입니다.(발췌:2013년 0월 0일 (hankyung.com))
분기 최고 매출 달성이 기대되는 화물 부분의 긍정적 영향
2021년 2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 원(YoY +16.9%, QoQ +12.3%)과 1,418억원(YoY +28.7%, QoQ +39.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일부 국가들은 트래블 버블 협정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의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1)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는 2019년 2분기대비 -92.6%가 예상되고
2) 국제선 탑승률(L/F)도 27.5%에 그 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
3)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전세계 화물 수출 회복과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확대로 화물 수송(FTK)이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물의 분기 최고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3분기에도 화물 수요 호조에 따른 양호한 영업실적 전망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EU는 백신여권 발행을 시작하는 등 본격 적인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대신 화물의 경우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특히 컨테 이너선 운임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될 정도로 공급부족이 심한 상황으로 3분기에도 항공화물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41,000원으로 상향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1년과 2022 년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35,000원 에서 41,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PBR은 2.2배를 적용했다.
올해 내내 화물부문 호조를 통해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 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2년에는 국제선 수요 회복도 기대되기 때문에 영업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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