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뉴스도 뜨고, 분명히 좋은데...
정부에서도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고 말이지...
한국투자증권은 25일 GS건설(006360)이 호주 노스 이스트 링크(North East Link) 프로젝트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것에 대해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수주 가뭄 속 '단비' 같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노스 이스트 링크 민관협력사업(PPP) 우선협상자로 스파크(Spark)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노스 이스트 링크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주도인 멜버른 북부에서 남부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6.5km 터널 및 연결도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소시엄은 총 9개사로 구성됐다"며 "컨소시엄을 리드하는 곳은 이탈리아 위빌드(webuild),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등으로 'TBM' 공법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했던 GS건설 토목 EPC 수행 이력을 높게 인정받아 리드 EPC사와 견줄 수 있는 지분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GS건설, 호주 대형 프로젝트 공사 수주…가뭄 속 '단비' (newsprime.co.kr)
그런데...오늘 발행된 유안타증권의 GS건설 리포트는 뷰가 다소 다르네요.
신사업 중심의 변화 추진
GS건설은 건설(모듈,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등)과 환경(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스마트양식 등) 부문을 큰 축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베트남 개발사업 역시 2022년 말 냐베 1-1(약 2억불) 실적 인식 등 관련 개발 계획은 점차 구체화 될 전망이다.
해외 수주 전략은 기존 중동 플랜트 중심에서 호주 인프라(철도)의 신시장 공략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EL(약 2조원 이상)을 비롯해 인랜드 레일(1.0조원) Project와 터키 세이한 (12억불)에서 연내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2020년 공시한 GS이니마 오만 플랜트 Project 중 약 1.4조원은 연내 금융 종결과 함께 인식될 예정이다.
주택 분양, 이익 증가 기조 지속
2021년 실적은 매출액 9.9조원(-2.2%, YoY), 영업이익 8,670억원(+15.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주택/건축 및 신시장 부문의 매출 성장은 긍정적인 반면, 관계사(LG화학, GS칼텍스) Project 준공 효과로 플랜트 부문 매출 둔화는 불가피 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4분기 사우디 PP-12(906억원)와 카타르 도하 메트로(550억원) 현장 미청구공사 대손 처리로 해외 Risk 완화 및 이익 개선 효과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주택 분양 가이던스는 31,643세대(4Q21E 물량 미반영)로 전년도에 이어 분양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7만(’19) → 2.7만(’20) → 3.2만(’21E)]. 2021년 상반기 주택 분양 실적은 약 1.1만 세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는 51,000원으로 6% 하향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54,000원에서 51,000원으로 6% 하향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주식수 증가를 반영한 2021~2022년 평균 BPS 56,626원, Target PBR은 기존 0.9x를 유지, 적용하였다. 유가 상승과 중동 발주 환경 개선에 따른 수주 기대감이 과거 대비 낮아진 만큼 호주 인프라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와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보다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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