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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14

日, 대학생에 228만원 현금 지급 `파격`…아베, 20대 잡기 위한 정치적 결정

전 국민을 상대로 10만엔 현금지급 절차를 진행 중인 일본 정부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엔(약 228만원)을 별도로 지급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수입이 감소한 학생을 대상으로 10만~20만엔의 현금지급을 확정했다. 대학, 대학원은 물론 전문대학, 일본어학교 학생도 대상이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감소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필요한 학생들에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입 감소가 인정되면 인당 10만엔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주민세 면제대상 세대의 학생에 대해서는 지급액이 20만엔으로 높아진다. 문부과학성에선 현금지급에 총 53..

일본 뉴스 2020.05.19

소프트뱅크, 1~3월 적자 16조원..日기업 사상 최대 규모(feat 생각보다 심하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은 18일 올해 1~3월 적자가 1조4천381억엔(약 16조5천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업의 분기 적자액으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도쿄전력 홀딩스의 1~3월 적자 1조3천872억엔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작년 1~3월 적자는 1천271억엔으로 적자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11배로 늘었다. 3월 결산인 소프트뱅크그룹의 2019회계연도(2019.4~2020.3) 적자는 9천615억엔(약 11조원)이었다. 2018회계연도에 1조4천111억엔 흑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 소프트뱅크가 회계연도 기준 적자를 기록한 것은 15..

일본 뉴스 2020.05.18

'코로나 위기' 日 아베, 지지율 폭락

아시히신문 "아베 지지율 33%…8%포인트↓" 검찰 길들이기라는 논란을 일으킨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아베 내각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16∼17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3%를 기록해 지난달 18∼19일 조사한 것보다 8%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에 파악된 지지율은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이후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모리토모(森友) 학원과 가케(加計)학원을 둘러싼 비리 의혹으로 여론이 악화한 2018년 3월과 같은 해 4월 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31%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

일본 뉴스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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