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스

30년간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 평균임금 추이

회사원 1센치 2024. 3.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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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에서 공부한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일본 업체와 일을 하고 있지만...

과거 10~15년 전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너무 많은 차이가 있는 듯 하다.

 

한때 일하면서 부러워하던 일본 거래처는, 이제 내가 받는 월급보다도 적고...

일본 가면, 물가가 너무 싸서 이것 저것 많이 사오게 된다.

 

아래 일본의 평균 임금 증가 추이를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느껴질 것으로 생각한다.

 

 

 

日 버블 정점 때 7억 벌던 ‘긴자 마담’이 지금 하고 있는 일 (msn.com) 출처

 

 

 

엔저(円低) 효과로 이익을 많이 낸 수출 대기업들의 수혜가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에게까지 돌아가는 낙수효과(trickle down)가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니나미 회장은 “임금이나 물가 등의 경제 지표를 봐도 실물 경제는 주식 시장만큼 과열되지 않았다”면서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바로 주식을 팔아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니나미 회장은 이어 “대다수 일본인들은 ‘주가가 올라서 신난다’면서 환호하기 보다는 ‘경기가 좋지 않으니까, 증시 랠리(강세장)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차갑게 바라본다”면서 “실제로 과거 버블 시기와는 달리, 지금은 들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도 말했다.

 

 

니나미 회장의 지적처럼, 일본 현지 언론에는 ‘주가는 활황이지만, 전혀 실감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많이 보도되고 있다. 과거 버블 시기를 경험했던 50~60대 이상 세대가 특히 더 그렇게 말한다.

한 70대 은퇴자는 최근 지지통신 인터뷰에서 “일본 주식을 갖고 있지 않으니 주가가 올라도 전혀 좋을 게 없다”면서 “버블 시기엔 물가가 올랐지만 그 이상으로 급여가 올랐기에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물가가 너무 올라 불안감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제 지표만 보면 일본 경제는 여전히 냉골이다. 물가를 반영한 근로자 실질임금은 지난 1월까지 22개월 연속 줄고 있다. 월급이 오르는 것보다 물가가 더 많이 오르니, 지갑을 열기 어렵다.

 

또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에 0.4%(연율 환산) 감소했다. 작년 3분기(-3.3%)에 이어 2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개인 소비와 설비 투자가 모두 부진한 것이 원인이었다. 달러로 환산한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떨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찍어도 정권 지지율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난 3일 발표된 일본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2.9%로, 5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예전에 2005년 정도에 일본 가부키초에서 잠시 일했는데 같이 일하던 사람 얘기 들어보면, 버블시대 때는 항상 밤에 술 마시고 10만원(1만엔) 지폐 한장 혹은 두장을 들고 택시를 기다렸다고 한다...아마 지금 일본의 70대들의 추억이 아닐까 싶다.

 

 

 

출처: 日 버블 정점 때 7억 벌던 ‘긴자 마담’이 지금 하고 있는 일 (msn.com)

 

日 버블 정점 때 7억 벌던 ‘긴자 마담’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주가와 실물 경제 괴리가 너무 커서 기뻐할 수 없다.” 7일 일본 대표 지수인 닛케이평균이 장중 4만472까지 올라 또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본 재계(財界) 수장의 우려 섞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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