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S-OIL 추천 리포트 : 2022 년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정유 시황

회사원 1센치 2021. 11.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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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좋지 않은 시장이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마음 편한 종목이 아닌가 싶네요.

 

2022 년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정유 시황

 

2022 년 정유업황은 휘발유 홀로 견인했던 2015 년 호시황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백신접종 확대로 산업활동의 완연한 정상화와 항공용 수요회복으로 중간유분 추가 상승 기대된다. 반면, 중국 구조조정 지속으로 공급부담은 완화 예상됨에 근거한다. 미국 내 석유제품 수요는 휘발유와 경유, 심지어 항공유까지 팬더믹 이전인 2019 년 1 월과 유사한 수준에 진입했다.

 

 

 

인도와 중국도 휘발유 수요는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진입했으나 중간유분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그럼에도 현재 등/경유 마진은 각각 13 달러, 11 달러로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20 년 1 월 레벨에 도달했다. 연말부터 아시아 국가들 백신접종 확대로 산업활동이 정상화되면 경유 수요는 추가 창출될 수 있고, 항공용 이동 역시 재개되면서 등유(항공유)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겠다. 소규모 티팟업체에 대한 중국의 구조조정도 지속되고 있다. LCO 등 2 차원료에 대한 소비세 부과와 2021 년 원유수입 쿼터는 처음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

 

특히 Hengli 와 Zhejiang 등 Teapot 2.0 업체들로 수입쿼터가 집중되고 있는 최근 추이가 눈에 띄는데, 이는 소규모 및 노후화된 Teapot 1.0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강화하겠다는 중국정부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티팟은 원료부담으로 생산이 줄고, NOC 는 수출쿼터 부족으로 가동률을 쉽사리 올리지 못하고 있다. 현 레벨에서 수요는 좋아지는데 공급은 줄어드는 모습으로, 정제마진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메이저 오일 업체들의 주주환원정책 트렌드

 

최근 정유업황이 회복구간에 진입하면서 이익 체력이 높아진 메이저 오일 업체들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통상 시클리컬 업체들은 업사이클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1)향후 사업확대 투자,

2)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

3)배당과 자사주매입 등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탄소감축,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의 압박이 높아지며 전통오일 산업의 확대가 어려워졌다. 이에 ExxonMobil, Chevron, BP 등은 업스트림 투자를 축소하고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입금 상환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3 분기 컨콜에서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ramco 도 글로벌 메이저들처럼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데,

이는 ①글로벌 시가총액 1 위 오일업체로서 업계 트렌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②올해 유가상승으로 현금흐름이 확연히 개선되었고,

③지분 98.5%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정부의 재정개선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카드라 판단함에 근거한다.

 

 

 

동사 최대주주로 배당정책에 대한 결정권을 전적으로 쥐고 있는 Aramco 배당이 확대되면 동사 배당 역시 늘어날 여지가 충분하다. 1.8 조원에 달하는 순이익과 2024 년 전까지 예정된 대규모 투자 부재 고려해 2021 년 DPS 6,000 원(배당성향 46%, 배당수익률 6.0%)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정유 업황에서 이익 레버리지가 가장 크고, 배당 여력까지 높아진 동사를 2022 년 정유업종 최선호주 추천한다.

 

출처:analysis.downpdf (hankyung.com),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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