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뉴스

삼성전자 노조 초안, 상당하다... feat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회사원 1센치 2021. 9. 14. 17:35
반응형


삼성전자를 다니지 않는 일반 기업 회사원으로써, 삼성전자의 연봉이나 성과급은 정말 부럽습니다.

물론, 부럽기는 하지만, 그들의 노력과 고생은 뭐 저의 상상 이상이지 않을까 싶기에 당연히 그렇게 받아야 할 사람들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 본 삼성전자 노조의 임금 협상안을 보니, 글로벌 기업으로써 그 규모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

'연봉 천만원 인상'
이런 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회사에서야 솔직히 받아드리기는 어렵겠지만, 한번은 1,000만원으로 질러두고 뒤에 중간 접점을 찾으려는 기본적인 협상의 standard일 거라 pass하고요..)

'하위 고과자 임금 삭감 폐지'
이런 건, global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삼성 스스로 토태되자. 뭐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요..ㅎ;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
해달라는 이런 협상안은...

와...회사에서 매출을 포함한 전반적인 장기 플랜을 들여다보는 1인으로써는 조금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삼성전자 노사, 사상 첫 '임금 교섭' 나선다 (inews24.com) [출처 사진=아이뉴스24DB]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최근 ‘2021년 임금 교섭 요구안(초안)’을 조합원에 공개했다.

△계약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자사주(1인당 약 107만원)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인당 약 350만원) 지급
△매년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
△하위 고과자 임금 삭감 폐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000660)보다 임금과 복지 수준이 낮다”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요구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략)

특히 일부 직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과 같은 과도한 조건을 중심으로 요구 수준을 다소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젊은 직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전국삼성전자노조의 파격 임금 인상 의지가 워낙 강한 데다, 개별 교섭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수정된 요구안 역시 사측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naver.com)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금 교섭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노조가 공개한 요구안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복수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큰 전국

n.news.naver.com

협상이 잘 이뤄져서 삼성전자 회사와 노조의 win-win을 기원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