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자가 만난
여의도 증권가 사람들은
카카오보다는 네이버를 더 추천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네이버”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묶이지만 그들이 ‘페이’ 사업을 진행하는 건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회사의 페이 사업을 살펴볼 때, 카카오보다는 네이버가 정부 규제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네이버는 정부의 규제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네이버는 과거부터 1위 포털 사업자로서 지배적인 위치에서 다양한 독과점 우려에 시달렸다”면서 “그 결과 사업 확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으며 중소상공인,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에 기민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여당에서 ‘갑(甲)의 횡포로부터 을(乙)을 지키겠다는 모토를 걸고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플랫폼 관련 국정감사 대비 관련 단체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는데 여기서 네이버는 제외된 점을 강조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실제 주가 반등도 네이버가 더 컸다.
출처:[투자노트] 지금이 ‘줍줍’ 타이밍? 네이버와 카카오 중 하나만 사야 한다면 - 조선비즈 (chosun.com)
[투자노트] 지금이 ‘줍줍’ 타이밍? 네이버와 카카오 중 하나만 사야 한다면 - 조선비즈 (chosun.com)
반응형
'관심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공장 '셧다운'…아웃도어 '겨울옷 대란' (4) | 2021.09.14 |
---|---|
‘5만→3.6만 가구’···1년 앞도 못보는 정부 공급전망 (4) | 2021.09.13 |
공모가 밑도는 쿠팡, 커지는 의구심 (19) | 2021.09.09 |
"지금 사두면 돈 된다"…서학개미 흥분시킬 '제2의 테슬라' (4) | 2021.09.08 |
카카오·네이버 금융 플랫폼에서 펀드·연금 등 추천판매 못한다 (5) | 202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