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에서, T우주라는 온∙오프라인 쇼핑(아마존, 11 번가, 이마트 등), 특히, 이번에 아마존 상품의 무료배송이라는 획기적인 구독상품을 내놨는데 꽤나 성공적인 결과를 내놓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조만간 가입 예정입니다. (SK텔레콤에서 나온 T우주는 SKT 멤버들에게는 훨씬 많은 이익을 주는 구독 상품이지 싶습니다...저는 KT라 아쉽네요.)
T우주는 온∙오프라인 쇼핑(아마존, 11 번가, 이마트 등), 식음료(스타벅스,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뜨 등), 디지털 서비스(구글, 웨이브, 플로, V 컬러링, XBOX Game Pass, 스푼라디오 등), 모빌리티 서비스(티맵, 모두의 셔틀 등), 화장품(톤 28), 꽃 (Kukka), 반려동물 용품(어바웃펫), 보험(AIA 생명) 등 소비생활 전반의 파트너사와 제휴해 그 동안의 구독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T 우주를 통한 구독사업 출사표 : SK텔레콤 목표가 39만원
SK 텔레콤은 지난 8 월25 일 구독사업 브랜드 ‘T 우주’를 공개하고 31 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했다. 2025 년까지 3,600 만명 가입자 확보와 거래액 8 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구독서비스는 우주패스미니와 우주패스올로 구성
월 4,900 원의 우주패스 미니 상품은 11 번가 3천 포인트와 아마존 무료배송 및 1 만원 할인쿠폰을 기본 제공하고, 웨이브 라이트 또는 구글원 멤버십 100GB 를 제공한다.
월 9,900 원의 우주패스올은 월 8,000~10,000 원 상당의 개별구독 상품 1 가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SK 텔레콤의 T 우주 구독상품은 다수의 성공요인을 보유하고 있다. SK 텔레콤의 3,000 만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의 데이터는 AI 기술과 결합하여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 를 제안할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고객센터를 통한 고객모집 및 응대에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부 제휴를 대폭 강화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커머스, 미디어를 중심으로 디지털서비스, 모빌리티, 요식업, 화장품 등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특히 11 번가에 입점한 Amazon 글로벌 스토어의 무료배송 서비스는 타 구독상품과는 차별화되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다수의 성공요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독서비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만큼 그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2025 년 목표치를 달성하더라도 그 사이 목표달성을 위한 많은 마케팅 활동이 불가피해 재무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분할 이후 존속법인이 영위할 통신업의 성장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구독서비스를 통한 매출 다변화 노력은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또한 분할 이후 신설법인 SK 스퀘어가 영위하는 11 번가,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 등의 성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존속법인의 구독서 비스 성공여부가 분할 이후 합산 시가총액 상승을 견인할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온오프라인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예정
SK 텔레콤은 T 우주 가입자 및 거래액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 텔레콤은 3,300 여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구독 체험존과 스마트테이블을 추가한 구독전문매장을 1 천개까지 확보하고, 1 천여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AI 기술 을 활용하여 개인별 취향에 맞는 구독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 3,000 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다양한 가입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높은 마케팅 효율이 기대된다.
이미 좋은 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SK텔레콤 주가에도 긍정적인 뉴스로 반영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쉽고 저렴하다…11번가로 아마존 해외직구 해보니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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