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SK, 머티리얼즈와의 합병 결정

회사원 1센치 2021. 8.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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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 머티리얼즈와의 합병 결정

 

SK 는 8 월 20 일 이사회를 통해 SK 머티리얼즈와의 합병을 결정. SK 머티리얼즈가 물적 분할 후 지주부문 존속법인과 SK 가 합병하는 방식으로 SK 는 합병대가로 신주를 발행할 예정.

 

이번 합병으로 SK 그룹의 첨단소재 부문 사업주체의 일원화를 통해 추가적인 M&A 가 용이해졌음. SK의 글로벌 투자역량과 투자재원을 활용하여 2025 년 반도체 첨단소재 부문 EBITDA 2.7 조원 달성 계획을 위한 초석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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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SK 기업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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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 20 일 이사회를 통해 SK 는 SK 머티리얼즈와의 합병을 결정하였다. 합병방법은 SK 머티리얼즈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후 지주부문인 존속법인과 SK 가 합병하게 된다. 주당 합병가액은 SK 264,076 원, SK 머티리얼즈 416,670 원으로 SK 머티리얼즈 보통주식 1 주당 SK 보통주식 1.5778412 주를 배정하게 된다. SK 는 자기주식 교부 대신 신주 5,962,879주(기존 SK 주식 수 대비 8.5%)를 발행할 예정이며, 합병 이후 SK는 SK 머티리얼즈(사업부문)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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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기일은 12 월 1 일로 SK 는 소규모 합병이므로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SK 머티리얼즈는 일반합병으로 진행된다. 첨단소재 성장 가속화를 위한 선택 SK 와 SK 머티리얼즈 합병으로 SK 그룹의 첨단소재 성장전략이 가속화되어 SK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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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 첨단소재 부문 사업주체의 일원화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SK 의 검증된 글로벌 투자역량과 투자재원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첨단소재 부문의 M&A 를 추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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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는 지난 3 월 Financial Story 공유를 통해 첨단소재 부문 EBITDA 를 2021 년 1.1 조원 에서 2025 년 2.7 조원까지 증가시켜 글로벌 No.1 반도체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 의 가치는 전문가치투자에 있는 만큼 이번 SK머티리얼즈와 의 합병을 통해 2025 년 시가총액 140 조원의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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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SK머티리얼즈 지분은 SK 49.1%, 자기주식은 15.1%로 합병 취소는 주식매수청구대금 8000억원(약 192만주, 전체 주식 18%)을 상회할 경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의 경우 실질적인 합병 수혜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SK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등 고성장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SK머티리얼즈 자회사 가치를 직접 반영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SK실트론과 SK머티리얼즈 합병 후 재상장 등 다양한 전략도 예상이 가능하다"면서 "SK의 SK머티리얼즈 인수 논리를 확장시키면 향후 SKC 역시 합병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SKC 주사업도 반도체(Blankmask, CMP Pads, Parts)와 2차전지 소재(동박)를 포함하고 있어 중장기 SK그룹내 IT 소재 사업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현재 주가 수준인만큼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는 평가다. 합병 후에는 SK와 연동되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큰 SK 주가가 SK머티리얼즈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SK머티리얼즈 피합병으로 국내 최대 순수 IT소재 업체 투자 기회를 잃게 되는 셈"이라며 "사업 비중과 희석 영향을 감안했을 때 IT 소재로 SK를 투자하는 것 역시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IT 소재업체 투자 대안 성격으로 후성과 솔브레인 투자 매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후성은 LiPF6 가격 상승과 중국 증설 효과로, 솔브레인은 3Q21부터 전해액 가격 인상과 반도체 고객사 신규 Fab 가동 효과로 1H21 저점 중장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SK, SK머티리얼즈 흡수합병… 증권가에서 바라본 이해득실은? - 머니S (mt.co.kr)

 

SK, SK머티리얼즈 흡수합병… 증권가에서 바라본 이해득실은? - 머니S

SK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SK머티리얼즈의 흡수합병 소식을 알렸다. SK는 국내 최대 IT소재 업체를 품게 됐지만 SK머티리얼즈의 경우 실질적인 수혜는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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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Microsoft Word - C003_UNIT_20210820193040_2500050.doc (hankyung.com)

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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