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nalysis.downpdf (hankyung.com)
2021년 2분기 잠정 영업이익 1,036억원, 컨센대비 14% 초과
코오롱인더㈜의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1,036억 원(영업이익률 8.8%), 지배주주 순이익 745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691억원과 전년동기 368억원에 비해 각각 50% 및 182% 급증했다. 2020년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회복 흐름이 3분기째 이어진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 907억원 대비 14% 초과하는 좋은 실적이었다. 산업자 재부문과 패션부문 회복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하고 있다.
2분기 실적 특징 : 산업자재, 패션 회복 두드러져
산업자재 486억원(전분기 353억원), 화학 234억원(전분기 191억원), 필름 93억원(전분기 135억원), 패션 153억원(전분기 2억원, 전년동기 68억원) 등이었다.
산업자재
타이어코드 가격 상승(1분기 평균 수출가격 3,074$/톤 → 2분기 3,354$)이 실적을 견인,
아라미드는 여전히 30% 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화학
석유수지 정기보수에도 불구 하고, 페놀수지, 에폭시 수지 등에서 high single 이익률을 기록했다.
패션
젊은 층에서 골프웨어 브랜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외형 및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2분기 패션 영업이익률은 6.1%을 달성했는데, 과거 패션 호황기에 육박하는 것이다.
2021년 하반기에도 견조한 주가 흐름 이어질 듯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9조원, 영업이익 3,454억원(영업이익률 7.3%, 전년 1,52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256억원 등이다.
목표주가를 9.4만원으로 추가 상향
첫째, 파라-아라미드(Para-Aramid, 방탄소재, 전선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등) 증설 효과 3,200억원 반영했다. 코오롱인더㈜는 기존 7,500톤(글로벌 점유율 10%) 에 추가로 7,500톤 투자를 결정했다. 2023년 9월 완공되면, 연간 300 ~ 400억원의 추가 영업 이익이 발생된다.
둘째, 수소연료전지용 부품 성장가치 2,000억원을 반영했다. 연료전지용 가 습기와 MEA(막전극접합체) 3개년 평균 EBITDA 52억원 X 성장배율 40배를 적용했다.
셋째, 만년 적자 자회사였던 코오롱머터리얼(원단 생산, 매출애 680억원, 영업손실 △140억원) 정리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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