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한샘, 매물로 나왔다…충격;;

회사원 1센치 2021. 7. 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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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어려움, 경쟁 격화 등에 결국 매각키로
IMM PE, 1조3000억원에 인수 유력

그래서, 오늘 불꽃슈팅이 나왔었구나…


한샘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최대주주 지분 약 30%를 매각하기로 하고 인수 후보군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이르면 이번 주말 약 1조3000억원 안팎(주당 20만원)에 양해각서(MOU)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이 경영권 매각에 나선 이유는 후계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39년생으로 고령인 조 명예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뒀지만 모두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장남 조원찬씨가 2002년 사망하면서 세 자매만 남았다. 세자매는 지난해 말 기준 각각 한샘 지분 1.32%·0.88%·0.72%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환경이 급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구업계 경쟁구도는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2014년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가구공룡’ 이케아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고,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현대리바트는 한샘을 바짝 추격해오고 있다. 오늘의집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인테리어 플랫폼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점도 위기 요인이다. 실제 한샘은 연결기준 2017년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넘겼지만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7년 매출 2조60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듬해인 2018년에는 매출 1조93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560억원을 기록해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영향 등으로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소폭 회복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675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을 달성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13183403893

[단독] 가구업체 1위 한샘, 매물로 나왔다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매물로 나왔다. 매각이 성사되면 한샘은 창사 50여년 만에 새주인으로 바뀌게 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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