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장기투자 관점. S-OIL우선주 목표가

회사원 1센치 2021. 6.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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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사모으고 있는 코로나 완화 수혜주(?)
경기가 정상화로 돌아서게 되면, 아무리 전기차 노래를 불러도...
정유 소비는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유안타증권 발췌

2021년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컨센 60% 초과
S-Oil㈜의 2021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5,993억원(영업이익률 9.7%), 지배주주 순이익 4,549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동기 △1,643억원(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 및 Covid19로 정제마진 급락으로 적자 발생)에 비해 7,636억원 개선되는 것이지만, 전분기 6,292억원 대비 5% 감소하는 수치이다.

유안타증권 발췌



그러나, 컨센서스 3,726억원보다 60% 이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1분기에 발생되었던 유가 상승에 의한 재고평가이익 2,850억원이 2분기에는 줄어들지만, 석유화학 및 윤활유 강세로 방어에 성공할 것이다. 2분기 윤활유 및 석화부문 강세 2분기 주요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정유부문 1,715억원(전분기 3,420억원), 화학부문 1,341 억원(전분기 983억원), 윤활유부문 2,936억원(전분기 1,889억원) 등이다.

유안타증권 발췌

정유부문의 경우, 1배럴당 정제마진이 1분기 대비 0.5$ 개선되었지만, 유가 상승에 의한 재고관련이익 예상치는 1,400억원으로 1분기 2,850억원에서 줄어들 전망이다. 화학부문은 벤젠과 PO(프로필렌 옥사이드) 호황으로, 스프레드가 392$(전분기 358$/톤)로 개선되었다.


유안타증권 발췌


윤활유부문은 계속되는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67$(전분기 48$/배럴)로 껑충 뛰었다. 아시아지역 정유설비 가동조절로 윤활기유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 발췌

2021년 하반기 정제마진 개선과 배당 매력 부각될 것
2021년 하반기, 정제마진 회복에 따른 견조한 실적 흐름과 배당 회복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간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25.9조원, 영업이익 2.3조원(영업이익률 9.0%), 지배주주 순이익 1.5조 원’ 등이다.

배당성향 30% 가이던스를 적용하면, 연간 주당배당액으로 4,000원(중간배당 1,200원 포함)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특히, 정제마진 여건이 긍정적이다. 중국 정부는 소형 정유사 구조조정을 위해,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 쿼터량을 축소하고 있다.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이 6월 93%에 이르러, 하반기 휘발유 추가 생산 압박이 크지 않을 것이다. 싱가폴 Shell㈜ 등 노후 정유설비 폐쇄를 앞당기고 있다.

유안타증권 발췌

발췌:analysis.downpdf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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