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분할 통해 경영진의 대리인 문제 극복 인적 분할은 동사의 사업 모델에 최적화된 거버넌스로의 전환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개별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할 전 SK텔레콤의 경영진은 11번가, 우티 등의 사업 확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연적 비용에 대해 통제를 가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모회사와 자회사의 경영진과 이사회간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이해 상충 요소가 다분했고, 이로 인해 상당히 기묘한 형태의 전략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던 것이 11번가가 직면한 현실이었다.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국내 3위 온라인 커머스 업체로 레벨업 추진 월 4,900원, 9,900원으로 구성된 우주 패스에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무료 배송, 포인트, 구글 원 멤버쉽 100GB 클라우드 서비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