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카카오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면서, 언제나 그렇듯 급등은 급락을 낳는다는 저 스스로의 소신 아래 13~15만원대에서 분할 매도를 했었고, 약 17만원까지 더 오르면서 '역시 나는 하수에 불과하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됐었는데 갑작스런 카카오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로 인해 이번주 초까지 11~12만원대까지 급락을 했었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온 듯 합니다. 우선 12만원대부터 분할 매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카오의 많은 계열사 분리와 IPO를 보면서 카카오와 분사된 각 계열사 간의 이해상충문제도 있을 뿐더러, 카카오는 빈 껍질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다소 NAVER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점이 약간 망설여졌는데, 아래 뉴스를 보니 "자녀 퇴사" "계열사 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