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너무 좋은 리포트가 발행되어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추천주 3선 중 현재 보유 중인, 롯데정밀화학, 효성첨단소재가 포함되어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 이동옥 애널리스트 팬이 될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오롱인더 우선주도 매수를 고려할까 합니다. 나머지는 추매 개념이 되겠네요.)
*키움증권 리포트 발췌(2021/5/25일자)
롯데정밀화학(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은 우레아 비료 사업에서 셀룰로스 에테르 등 정밀화학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고, 효성첨단소재(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0,000원)는 세계 타이어코드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를 제품군 영역에 추가했으며, 코오롱인더(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는 원사/섬유사업에서 아라미드섬유/수소 관련 소재(기존 멤브레인 기술 활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의 공통점은 안정적인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셀룰로스 에테르부문에서 세계 Top-Tier 업체이며, 염소계열/암모니아계열에서 국내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4대 타이어보강재를 모두 만드는 세계 유일의 업체로 PET 타이어코드는 압도적 세계 1위 지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인더는 석유수지, PET 타이어코드, 에어백의 세계 Top-Tier 업체로 관련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대체육 시장 확대로 성장성이 크고, 마진율이 높은 식품용 셀룰로스 에테르의 시장 침투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성이 큰 수소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클럽 비즈니스 성격의 타이어보강재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탄소섬유/아라미드 등 최첨단 소재에 대한 증설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원사/멤브레인/필름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라미드 사업 확대, 막가습기/PEM/MEA 등 수소 소재의 진출 가속화 및 CPI필름의 신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코비드19 관련 기저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천 3사 모두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1,954억원으로 작년 대비 40.4% 증가할 전망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던 ECH/가성소다가 반등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고, 메셀로스/애니코트 증설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도 마진율이 높은 식의약용 생산라인 증설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초산/VAM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으로 동사의 올해 지분법이익은 2018년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영업이익은 3,422억원으로 작년 대비 900.6% 증가할 전망이다. 코비드19 관련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방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아라미드 증설 효과 및 스판덱스 수급 타이트로 기타부문 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영업이익은 2,928억원으로 작년 대비 92.1% 증가할 예상이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화학, 패션, 기타 의류소재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1년 2분기 실적 전망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할 전망이다. 총 1,400억원의 Capex가 투입된 메셀로스/애니코트 등 셀룰로스 에테르 증설분의 초기 가동 영향으로 일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 지난 몇 년 동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던 염소계열 가성소다/ECH가 최근 전방 수요 증가로 가격/스프레드가 급등하고 있고,
2) 그린소재부문은 건설 업황 호조 및 식품/제약 업체향 판매 확대 등 산업용/식의약용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 주가 반등 및 VAM/초산 래깅 스프레드 상승 영향으로 세전이익/순이익의 추가적인 개선도 예상된다.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1,954억원으로 작년 대비 40.4%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1) 역내/외 에폭시수지 수급 타이트로 ECH 실적의 개선이 예상되고,
2) 작년 기준 전사 영업이익의 약 50%를 차지하던 그린소재부문의 증설 효과가 올해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며,
3) 요소수 시장이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비료용/산업용 암모니아 수요 증가로 동사 암모니아계열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4) 가성소다도 알루미나 제련용 수요 증가로 작년 대비 가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 지분법이익도 작년 대비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의 VAM 증설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판가/스프레드의 급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에는 배당금 수취가 확대되며, 기존에도 좋은 영업현금흐름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참고로 롯데이네오스화학의 과거 배당성향을 고려할 경우 동사는 내년에 작년 영업이익의 50% 수준의 배당금 수취가 전망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던 가성소다/ECH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고,
2) Cash Cow 제품인 셀룰로스 에테르의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3) 솔루스첨단소재 지분 투자로 성장성이 큰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하였고,
4) 초산/VAM 수급 타이트로 지분법이익 및 배당수익이 급증할 전망이며,
5) 2014년 이후 이어진 혹독한 인력/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자산의 높은 효율성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6) 주력 제품들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7) 탱크/파이프라인 등 암모니아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큰 그린 암모니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2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53억원 증가하며,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일부 차량용 반도체 관련 물량 측면의 부정적인 이슈가 존재하나,
1) 성수기 효과와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고정 거래 비중을 고려할 경우 타이어보강재부문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 스판덱스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으로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도 ASP 개선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 분기 대비 물량 증가가 예상되며,
3) 스틸코드는 베트남 이설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4) GST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증설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5) 신증설한 꽝남 법인은 가동률 상승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3,422억원으로 작년 대비 약 10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1) 올해 하반기부터 마진율이 견고한 아라미드 증설분(+2.5천톤)이 가동되고,
2) 국내 스틸코드 설비의 베트남 이설로 200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이 발생할 전망이며,
3) 작년 국내 탄소섬유 증설분의 온기 가동 효과가 나타날 예상이고,
) 코비드19 완화로 전반적인 플랜트 가동률의 상승이 전망되며, 5) 전방 자동차 업황 호조로 타이어보강재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6) 스판덱스 수급 타이트로 단일 생산능력 기준 세계 7위 수준인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실적 급증이 전망되고,
7) 산업용사/인테리어/에어백은 전방 업황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예상이며,
8) 증설하였던 베트남 꽝남 법인의 경우 점진적으로 전방 타이어업체들의 인증을 받을 때마다 국내 설비 생산 물량을 받아가며 가동률 개선이 전망되고,
9) GST도 작년 하반기 추가 수주 물량에 대한 숙련도가 상승하면서 수율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전방 산업 업황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는 실적 기저효과가 뚜렷할 전망이고,
2) 주력 제품에 대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3) 전방 업체들의 판가 인상 추진으로 동사의 제품 판가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고,
4) 아라미드는 올해 상반기 증설 완료로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5) 베트남 스판덱스는 올해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6) 산업용사/인테리어/에어백/GST도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2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6% 증가할 전망이다.
1) 석유수지는 경쟁 심화로 당초 보수적으로 접근하였으나, 유가 상승 및 전방 수요 증가로 동사를 비롯한 메이저 업체들의 판가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고,
2) 화학부문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전자재료 에폭시수지 또한 업황 호조로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가 예상되며,
3) 필름/전자재료부문은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 포장용 수요 증가 및 CPI필름 용도 확대로 견고한 마진율이 올해 내내 이어질 전망이고,
4) 패션부문은 준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골프 인구 증가로 골프 관련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5) 기타부문은 골프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증익이 전망되고,
6) 산업자재부문도 고객사 업황 호조로 전반적인 자동차 소재 관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아라미드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2,928억원으로 작년 대비 92.1%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PET 타이어코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1) 동사의 국내/외 타이어코드 플랜트들의 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2) 코비드19 완화 및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패션부문도 완연한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3) 여수 석유수지 증설분(1.3만톤)이 가동되며 물량 측면의 증가 효과가 예상되고,
4) 작년 증설한 아라미드의 경우 증설분의 온기 가동 및 5G 투자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5) 전방인 자동차의 신차 판매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의 실적도 턴어라운드가 되고 있어, 카시트/에어백/POM도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고,
6) 당초 경쟁사들의 증설 확대로 석유수지의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추정하였으나, 최근 유가 상승 및 전방 수요 증가로 동사를 비롯한 Exxon/Eastman 등 메이저 석유수지 업체들의 판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차별화 석유수지는 4월 시 운전을 진행하였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가 예상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개선을 고려하여 기존 90,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전방 산업 업황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는 실적 기저효과가 뚜렷할 전망이고,
2) 코비드19 완화 및 골프 브랜드 판매 확대로 패션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3) 아라미드/석유수지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고,
4) CPI필름은 테블릿/노트북 등 신규 응용처 확보로 외형 및 수익성 증가가 예상되며,
5) 필름/전자재료부문도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의 목표주가 산정은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를 합산한 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하였다.
1) EBITDA는 2021년 추정치를 사용하였고, 2) 순차입금은 2021년 연결 추정치를 활용하였다. 한편 동사 의 아라미드 사업부문은 중국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 향후 동사의 증설이 발표된다면, 이를 목표주가에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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