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 1분기 매출 7배 급증

회사원 1센치 2021. 5.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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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토(Li Auto)와 샤오펑(Xpeng), 현재 중국 전기차를 이끄는 두 기업인데, 나의 계좌에서는 하락을 이끌고 있네요.

아마도 두 기업 모두 -30~50% 전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오랜만에 기분 좋은 뉴스가 나와서 공유해봅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매출이 전년 대비 7배 급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테슬라의 주요 대항마로 꼽히는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 세 곳 중 하나인 샤오펑의 1분기 매출액은 29억5천만 위안(한화 약 5천1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8억9천만 위안을 웃돈 것일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6.1% 뛰었다.

 

1분기 순손실은 7억8천660만 위안(약 1천37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9억480억 위안보다 낮았다.

샤오펑이 1분기에 고객에게 인도한 차량은 총 1만3천3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또 4월의 인도 대수는 총 5천147대로 지난 3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은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부족한데다 자동차 수요는 계절적으로 둔화하는 시기였는데도 샤오펑은 사상 최대 차량인도 대수로 2021년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1분기 실적을 평가했다.

샤오펑

출처: 中 전기차업체 샤오펑, 1분기 매출 7배 급증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中 전기차업체 샤오펑, 1분기 매출 7배 급증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매출이 전년 대비 7배 급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테슬라의 주요 대항마로 꼽히는 중국 주요 전기

news.einfomax.co.kr

 

그는 "샤오펑의 강한 모멘텀은 업계 선도적인 자율주행 기술, 뚜렷하게 차별화된 제품 전략, 스마트 전기차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비전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2분기에 총 1만5천500~1만6천 대를 차량을 인도하고 34억~35억 위안(약 5천947억~6천12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CMP는 화웨이, 샤오미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모두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샤오펑이 이같이 야심 찬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펑모터스의 브라이언 구 사장은 "사실 이는 우리에게 좋은 일"이라면서 "이는 더 많은 자원과 관심, 인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실제로 자동차를 생산하기까지는 적어도 2~3년이 걸릴 텐데 이는 단기적으로 우리를 압박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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