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키움증권에서 발행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매수 리포트를 읽고, 다시 한번 이 회사의 주주가 되기로 했습니다. 저도, 애청하는 넷플릭스에서, 아래와 같이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영화 컨텐츠 중에서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 많은 작품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일본, 홍콩, 베트남, 타이완, 필리핀, 태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가장 아래 키움증권 리포트를 보더라도, 당분간 매출, 영업이익이 자연스레 늘 수 밖에 없겠다 싶네요!
#키움증권 리포트 발췌(2021년 4월 16일)
1분기 영업이익 153억원(yoy +31.3%) 전망
1분기 매출액 1,240억원(yoy +3.1%), 영업이익 153억원(yoy +31.3%, OPM 12.3%)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넷플릭스에 <빈센조>, <나빌레라>가 동시 방영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좋아하면 울리는2>가 런칭되며 확장성을 보여주었다.
동사의 캡티브 방송 편성은 이제 안정화되어 편성 매출의 높은 안정성을 보여줄 것이라 전망하고, 제작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넷플릭스향 콘텐츠 제작 부문이 아웃퍼폼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제작비 당기 및 상각 반영도 넷플릭스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스케쥴 이 촘촘해지며 가속 상각에 따른 비용 변동성도 함께 낮출 것으로 보인다. K-콘텐츠 제작 시장 초호황을 누려보자 히트 오리지널 IP 제작을 위해서 제작비 투자 규모의 상향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MZ세대의 성장, 5G와 디바이스의 발전 등에 힘 입어 더욱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국내 런칭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히트 IP 확보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역시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의 IP 확보 주도권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지난 5년 합산 투자액의 70%를 상회하는 5,500억원을 21년 투자 계획으로 밝히고 실제 포트폴리오화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포함한 국내외 OTT의 연간 콘텐츠 투자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기존 방송국 및 영화제작 산업의 제작비와 신규 진입할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쿠팡 등 미디어 비주력 부문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공급량 증가는 매우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서 K-콘텐츠 제작 시장의 초호황 국면을 전 망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상향
21년 매출액 5,949억원(yoy +13.2%), 영업이익 714억원(yoy +45.3%, OPM 12.0%)으로 규모 확장은 물론 영업이익률 상승과 같은 질적인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32편 수준의 제작을 기획하며 제작 규모 확장을 가져옴은 물론 티빙이 추가되며 제작 형태의 다양화를 가져와 제작비의 선택과 집중 등 효율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2021E EBITDA에 Target EV/EBITDA 21.5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 견 BUY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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