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 만큼 2금융권은 공격적인 대출 마케팅을 벌인다. 카드사들은 대표적 신용대출 상품인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금리를 시중은행 신용대출과 근접한 수준인 연 3%대로 낮췄다. 저축은행은 4%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세웠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초 카드론 상품의 최저금리를 연 3.90%까지 내렸다. 카드론 최저금리가 연 3%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연 4.0%의 최저금리로 카드론을 팔았다.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2~3%대임을 감안하면 차이는 1%포인트 안팎이다.
카드론은 그동안 중소상공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인식됐다. 금리가 시중은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보니 고신용자가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는 고신용자가 늘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조인 금융당국의 영향이 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58587
반응형
'관심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살에 은퇴합니다"..'파이어족' 꿈꾸는 사람들 (0) | 2021.03.17 |
---|---|
부동산업계 “투기보다는 성공한 투자”… 박형준, 소유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 (0) | 2021.03.17 |
엘시티 사는 것, 송구로운 것인가? feat. 박형준 (0) | 2021.03.17 |
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19.67% 상승…수영구 34% 치솟아 (0) | 2021.03.16 |
공시가 급등에…"매물 쌓일 것" vs "제2 집값 상승" (0) | 2021.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