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19.67% 상승…수영구 34% 치솟아

아...34% 오른 건 오른 게 아니네요...
공시지가가 무슨 50% 정도 오르는지...

아래 주소에 들어가면 공시지가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realtyprice.kr/notice/town/searchOpinion.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75071?cds=news_edit

부산 공동주택 공시가격 19.67% 상승…수영구 34% 치솟아

해운대 31%·동래 25% 올라

전국적으론 19.08% 인상

부산 종부세 대상 1만 2510호

부산은 2020년에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0.02%로 거의 변동이 없었는데 올해는 19.67% 상승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세종은 70.68%가 올라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18.68%, 경남은 10.15%가 올랐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반영률)은 70.2%로 지난해(69.0%)보다 1.2%포인트 올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5~10년에 걸쳐 현실화율을 90%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공시가격을 올린 것은 아파트값 급상승 때문이다.

부산의 공시가격 변동을 살펴보면 수영구가 34.3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해운대구(31.44%) 동래구(25.15%) 강서구(24.82%) 연제구(23.68%) 남구(23.25%) 등의 순이었다. 유일하게 중구만 0.93% 하락했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택 보유세가 꽤 오를 전망이다.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9억 원 이상은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이 되는데 부산도 여기에 해당되는 주택이 1만 2510호에 달했다.

이번에 부산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은 2억 307만 원으로 처음으로 2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해서는 4월 5일까지 집주인의 의견을 받고 심의를 거쳐 4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