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대형평수 아파트 인기 트렌드는...서울도 그렇지만, 마린시티, 해운대 대형평수 또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뉴스가 요즘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대형평수 아파트가격 상승률 0.11%
2주 연속 다른 면적 비해 가장 높게 상승
코로나19로 넓은 실내에 대한 수요 증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울·경기의 대형 평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서울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은 0.11%로 지난주 0.09%에 이어 2주 연속 다른 면적에 비해 가장 높게 상승했다.
특히 강남권역의 전용 135㎡ 초과 면적의 아파트는 한주 새 0.13% 오르며 면적 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 전용 40㎡ 초과~60㎡ 이하와 60㎡ 초과~85㎡ 이하 0.07%, 전용 40㎡ 이하 0.06%, 전용 102㎡ 초과~135㎡ 이하 0.04%, 전용 85㎡ 초과~102㎡ 이하 0.02% 순이었다.
경기의 경우도 전용 135㎡ 초과 아파트가 0.45%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0.43%), 전용 60㎡ 초과~85㎡ 이하(0.39%), 전용 40㎡ 초과~60㎡ 이하(0.34%) 등이었다.
특히 경기에서는 과천·안양 등이 속한 경부1권(0.37%), 수원과 용인을 중심으로 한 경부2권(0.55%), 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 등이 속한 서해안권(0.30%) 등에서 전용 135㎡ 초과 면적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통상 대형면적은 중·소형면적에 비해 유지비가 많이 들고, 매매가 쉽지 않아 수요가 적은 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면적은 전용 40㎡ 초과~60㎡ 이하로 1.65% 상승했다. 반면 전용 135㎡ 초과는 0.80%가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가 반전된 이유는 코로나19로 넓은 실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 부족에 따라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전용 163.7㎡은 지난달 33억원(36층)에 매매되면서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강남구 수서동 강남더샵포레스트 전용 146.71㎡ 역시 지난달 11월 27억7천500만원(5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31억원(7층)에 매매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지은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도시 사람들은 '어디에 살 것 인가' 하는 거리의 문제보다는 '얼마나 쾌적한 주택에 살 것인가' 하는 주택 면적과 주택의 질에 대한 문제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기존의 소규모 주택 선호 현상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10905000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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