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머스트운용, 태영건설 지분 15.85→14.21%(feat. 왜 팔았을까?)

회사원 1센치 2020. 5.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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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영건설과 관련해서, 이런 뉴스가 떴습니다.

태영건설(009410)은 머스트자산운용이 주식 125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지난해 12월 15.85%에서 현재 14.21%로 1.64%포인트 떨어졌다고 27일 공시했다.

왜 팔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래 그래프의 영향이라고 할까? 최저점에서 2배 가량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 현금화하여 안정적으로 지분을 가지고 가려는 것이 아닌지? 크게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네요...(쉽게 설명하자면, 저는 모르겠다 입니다!)

저는 태영건설우 주식을 가지고 있고, 폐기물 관련한 모멘텀과 가치를 메인으로 두로, 12,000원을 타켓으로 보유 중입니다. 관련해서, SK증권 리포트 중에서 일부 발췌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TSK 코퍼레이션은 현재 EBITDA 1,600 억에 PEER Multiple (10x)를 적용시켜 최소 1.6 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기대된다. 여기에 도시광산 산업의 개화 및 베트남 진출 가시화 등을 고려하였을 때 중장기적으로는 비전선포식에서 언급되었듯 2025 년까지 3 조 이상의 밸류를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즉 태영건설의 TSK 코퍼레이션 지분가치 (62.6%)는 현 시점에서 최소 1조 수준이며 3월 27일 기준 태영건설 전체 시가총액이 7,755 억원임을 감안하였을 때 현 주가는 저평가가 극심하다는 판단이다.

SK증권


이는 국내 상장 주요 폐기물사인 와이엔텍과 코엔텍 2 개사와 비교해보더라도 시장에 서 지나친 할인을 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

19 년 기준 TSK 코퍼레이션의 조정 EBITDA 는 1,600 억원 수준으로 코엔텍 추정 EBITDA 413 억원의 4 배 수준에 달한다. 코엔텍 시가총액이 현재 5,000 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TSK 코퍼레이션의 기업가치는 최소 2 조원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TSK 는 높은 점유율(30~35%)과 향후 확장 가능성(폐기물 매 립 외 타 환경 비즈니스 진출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고려했을 때, TSK 코 퍼레이션이 타 상장 환경업체 대비 할인 거래될 이유는 전혀 없다는 판단이다.

내 계좌 수익률

일단, 저는 현재 +20~30% 전후 수익 중이기에 마음 편안하게 가져가봅니다.(이번 코로나 사태 때 거의 -30~40%까지 떨어졌다가 회복했네요)

다같이 성공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은행이자 이상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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