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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백화점 부지’라고 불리는 복합5구역에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건립이 추진된다. 이 부지는 ‘숨겨진 패션 대기업’이라고 평가받는 ‘대명화학그룹’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7일 “명지국제신도시의 ‘명지지구 복합5용지’에 백화점 등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2월 복합 쇼핑단지 건립과 관련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연내 건축허가를 거칠 경우 이르면 올해 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약 10만㎡ 부지의 명지지구 복합5구역엔 총 11개 동이 들어선다. 백화점 등 쇼핑 판매시설 1개 동, 레지던스 10개 동이다. 각 동은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로 총 3800호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관심은 백화점 입점 유무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노른자위에 위치한 복합5구역은 권장용도가 ‘백화점’으로 정해져 일명 ‘백화점 부지’로 불린다. 경자청은 이 부지를 매입한 곳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 건설·유통업계에선 로젠택배, 모다아울렛 등을 자회사로 둔 대명화학그룹을 지목한다. 대명화학의 권오일 회장은 ‘은둔의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명지에 1조 규모 쇼핑·레지던스 단지 선다 - 부산일보 (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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