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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 평당 1738만원

회사원 1센치 2022. 9.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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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6% 올라...
안 오르는 게 없다.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문턱이 낮아진 청약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분양가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 완료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8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1498만 원보다 16% 증가했다. 2013년 841만 원보다 배 가까이 올랐으며, 5년 전(1220만 원)과 비교하면 42%가 상승했다.

 

부산의 신규 단지 분양가는 고가 단지 분양과 시장 상황에 따라 상승과 정체를 반복했다. 가장 가파른 폭으로 상승한 시기는 2015년으로, 전년도 975만 원에서 26%나 상승한 1231만 원을 기록했다. 분양가 급등의 원인은 해운대엘시티더샵이었다. 해운대엘시티더샵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730만 원을 넘으면서 부산 전체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

 

2016년 이후 소폭 상승과 답보 상태를 이어가다 지난해는 2020년 1512원보다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집값 상승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HUG의 분양 심사가 까다로워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해마다 2만 세대 안팎의 분양이 이뤄졌지만 HUG의 고분양가 심사로, 공급자들이 분양을 미루면서 부산의 분양 물량은 7912세대까지 줄었다. 공급 물량이 감소한 것도 평균 분양가가 낮아진 원인이다.

 

올해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 평당 1738만 원… 전년보다 16% 올라 - 부산일보 (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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