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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누가 되시던지...두 분 모두 충분한 주택 공급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물론 이면을 들여다 보면, 상세 정책은 다른 면이 많이 있지만...)
아래 현실을 보면,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것은,
당분간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일부 무주택자 혹은 하락론을 외치는 분들은 주택이 저렴해지기를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부동산이라는 것은 당연히 경기에 맞춰 하락하는 구간이 있고, 상승하는 구간이 있겠지만,
그래프를 길게 늘여놓고 본다면 화폐를 계속 찍는 이상, 우하향 하기는 어려운 자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을 가정하면 인구가 줄어드는 외곽은 정체 혹은 하락이 가능하겠지만요...
모두가 원하는 도심, 주요 입지는 우하향하기 어렵죠.
위 그림은 미국 통화량(M2)입니다. 돈이 풀린다...는 표현으로 보통 이 그래프를 보죠.
매년 꾸준하게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화폐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반면, 실제 자산가치는 오르게 되겠죠.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속도보다 저축, 투자해서 보유한 순자산을 높이는 방법을 알지 않는 이상,
"주요한 입지의 내 가족이 사는 든든한 집"은 그 집이 크고 작음을 떠나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출도 두려워 마시길..."
어차피 갚아가는 돈은 동일하겠지만, 매년 그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그렇게 부담되지도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부산 영도는 좋아하지 않지만, 사전점검 글들이 이 카페에 많이 올라와서
남들 집 구경하다가 발췌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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