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시 해운대 해변 쪽으로 걸어다니는데, 아무리 연휴 마지막 날이라고 하지만 호텔 방마다 불 켜진 곳이 거의 없네요. 처음에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텔을 보니, 드문드문 불이 켜져 있어서 호텔신라 어쩌나??! 싶은 걱정이 들었는데...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해운대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답이 없네요. 여기 호텔 운영을 안하는 건가 해서 보니... 멀쩡히 운영 중인데...참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아래 사진처러 저녁 7시 정도인데, 관광객들로 북적여야 할 상가들이...매우 조용하네요. (원래 일요일 저녁은 조금 조용하지만...)코로나 얼른 끝내고 길에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