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미국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쿠팡은 1분기에 순매출은 42억 686만 달러, 우리 돈 4조734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74% 증가하면서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는데요. 영업적자는 2억 6,73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순손실도 180% 늘어난 2억 9,503만 달러, 우리돈 우리 돈 약 3,3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적자 폭이 커진 이유는 신규 물류 센터 설립 등 투자 비용이 커지고 1분기 운영 관리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기업공개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도 크게 늘면서 손실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충성 고객수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