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일본 도쿄 도심 23구 육아 지원금 경쟁 아다치구 "40명에 최대 3600만엔 무상 지급" 세타가야구, 출산축하금 5만엔·고토구 3만엔 쿠폰 기시다 총리 "GDP 2% 어린이 예산, 두배 늘릴것" 도쿄의 구청들이 육아 지원금 경쟁을 벌이는 것은 어린이집의 정원 초과 문제가 해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원 초과로 어린이집을 다니지 못하는 도쿄 23구의 아동(대기아동)은 2017년 5665명에서 2022년 32명으로 급감했다. 구청들이 적극적으로 보육시설을 늘린 결과다. 보육시설을 더 늘릴 필요가 없어지면서 구청들은 남는 예산을 육아 수당 등 현금 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쿄 아다치구가 최대 3600만엔(약 3억4514만원)의 대학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