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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 2

요즘 너무 흔한 역전세난...

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3월 경기 용인 한 아파트에 전세 보증금 7억원을 내고 입주했다. 집주인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보증금으로 다른 아파트 2곳을 더 전세끼고 사들였다. 당시 이 아파트 시세는 11억원 수준이었는데, 현재 같은 아파트 매물 호가는 8억원대로 형성됐다. 전세 시세는 4억원대로 떨어졌다. 만기를 앞두고 A씨는 보증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갭투자 실패로 돈을 융통할 여력이 없어진 상태다. A씨는 소송, 가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조만간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가격에 경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출처:'영끌' 갭투자했는데 전셋값 3억 뚝…"보증금 돌려줄 돈이 없어요" - 머니투데이 (mt.co.kr) 매매가-전세보증금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차액만..

관심 뉴스 2023.02.26

지금 제일 부러운 전월세 임차인분들 feat. 전세 급락

전세계약 갱신 시기를 극복하지 못한 악성 갭투자 매물이 경매 등으로 시장에 급매로 나오면 가격 급락 분위기를 더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전세 갱신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임차인의 여윳돈이 될 테고, 이 돈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많은 선택지가 있을 듯 하다. (전세대출을 제외한다면...) 올 들어 전국 전세 가격은 4.55% 하락했다. 서울(-6.08%)과 경기(-6.53%), 인천(-5.68%) 등 수도권 누적 하락률이 전국 평균보다 더 크다. 서울에서는 금천(-7.23%), 강서(-7.06%) 등 외곽 지역은 물론, 대표 학군지인 양천(-8.39%), 강남(-7.14%)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전셋값은 2020년 7월 말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이후 급격히 올랐고, 지난해부터 하락세가 시작됐다. ..

관심 뉴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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