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 A씨는 2021년 3월 경기 용인 한 아파트에 전세 보증금 7억원을 내고 입주했다. 집주인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보증금으로 다른 아파트 2곳을 더 전세끼고 사들였다. 당시 이 아파트 시세는 11억원 수준이었는데, 현재 같은 아파트 매물 호가는 8억원대로 형성됐다. 전세 시세는 4억원대로 떨어졌다. 만기를 앞두고 A씨는 보증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갭투자 실패로 돈을 융통할 여력이 없어진 상태다. A씨는 소송, 가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조만간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가격에 경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출처:'영끌' 갭투자했는데 전셋값 3억 뚝…"보증금 돌려줄 돈이 없어요" - 머니투데이 (mt.co.kr) 매매가-전세보증금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차액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