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2326만원서 지난달 4652만원 ‘패닉바잉’ 몰린 강북 더 많이 올라 전용 84m² 1주택자도 종부세 근접 현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3.3m²당 평균 가격이 2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보다 ‘패닉바잉(공황구매)’ 수요가 몰린 강북 아파트 가격이 더 많이 올랐다. 1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매매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m²당 평균 가격은 4652만 원이었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당시 2326만 원이던 3.3m²당 가격이 4년 4개월 만에 2배로 오른 것이다.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성동구로, 2017년 5월 2306만 원이던 3.3m²당 가격은 지난달 5180만 원으로 2.2배로 뛰었다. 노원구가 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