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 뉴스도 나오고, 송도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지가 되어 국민으로써는 기쁘지만, 한편으로 부산 같은 지방도시로의 이러한 기업이동이 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뉴스에도 나오지만 결국 유통/운송 과정의 인프라 문제인데... 인천공항에 모든 자원이 몰려있다 보니, 지방공항, 특히 가덕도 신공항이니...김해 신공항이니...하면서 지역 싸움으로 벌써 10년 이상 해먹은 정치싸움이, 이러한 꼴을 부추지기 않았나 싶고, 그 안에는 지방보다는 서울 중심의 완벽한 인프라를 공고히 하면서 벌어진 문제가 아닐까 싶다. 상당히 아쉽다. (인재 확보라던지 여러 제반 여건/고려사항이 있겠지만, 서울과 지방의 격차를 단순히 몇 가지로도 설명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