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은 돈이 아니구나... 올들어 지난 4일까지 30일 간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였다. 거래 물건은 면적 84.9㎡로 지난달17일 12억40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해당 면적은 1년 2개월 전인 2021년 11월 기록한 이전 최저가 17억8000만원 보다 5억4000만원 하락한 것이다. 2021년 1월 입주한 아파트로 비과세 기간인 2년을 채운 실거주자의 저렴한 매도 물건이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 아파트 이름에는 목동이 들어가지만 실제 행정구역은 신정동이다.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2위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2단지'다. 전용면적 85㎡로 지난달 7일 8억70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2020년 11월 이전 최저가 1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