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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부동산이 핫하네요.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자이 1동 짜리 아파트 35평 가격이, 18억 3천만원에 거래됐네요. 마린시티의 유일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인데, 마린시티 살고 있는 저로써는, 1동 짜린데… 30평대인데… 신축이더라도… 브랜드더라도… 뷰가 좀 좋더라도… 18억대 거래…어쨋든 대단하네요. (저는 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에 3개 시티가 있는데, 센텀시티, 마린시티, 엘시티. 이렇게 있는데…(엘시티는 넘사벽이니 예외로 두고;;;) 일반 아파트 30평대 10억이 넘고, 15억대 호가가 늘어나면서, ‘cash is trash…’ 이런 세상이 오다보니, 마린시티의 50평대 60평대 70평대 주상복합 아파트가 싸보이게 되고 가격이 점점 크게 오르는 게 느껴지네요. 마린..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해·수·동·남(해운대 수영 동래 남구)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보유는 물론 취득, 처분 등 주택 거래 전반에 걸친 전례 없는 세 부담을 통해 다주택자들을 압박하겠다는 정책 의도와 달리 ‘지금 아니면 절대로 못 산다’는 위기감만 키우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부산 최대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는 7·10 대책 이후 되레 매수세가 강해지는 모양새다. 다주택자와 서울 등 외지 투자자 비중이 높은 이 아파트는 당초 정부 규제에 부담을 느낀 소유주들이 앞다퉈 급매물을 쏟아 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7·10 대책 발표 사흘 뒤인 지난 13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