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집 알아보는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 하다.
부동산 투자든, 부동산 투기든, 실거주든 뭐든 간에...
살 수 있는 기회라도 줘야 하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집이 없거나 무주택자라는 것은, '일부러 집을 아직 사지 않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여유가 안 돼서 못 샀다.'라는 경우가 훨씬 많을 텐데...
얼마나 불안했으면, 집을 사려고 할까 싶은데...이제는, 사려고 해도 대출이 충분히 안 나오니까, 그냥 욕만 하는 듯 하다. 나도 물론, 신용대출부터 해서, 주택담보대출까지 끌어다가 여기저기 쓰고 있지만...대출 막히더라도, 짜증만 날 뿐 생활 자체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주변을 보면...대출 막히는 순간, 답 안 나오는 자영업 친구들이나, 회사 후배들이 많아 보인다...
아래 뉴스를 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블로그에 남겨봅니다...ㅠ
실수요 대출 완화 한 달 만에 뒤집은 정부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에 맞춰 시행했다. 실수요자 LTV 우대 폭을 현행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소득 기준도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이하)로 올렸다. 가격 기준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경우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그런데...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그러나 최소한 올해 말까지 시중은행에서 대출 받기는 어려워졌다. 가계대출 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대출 창구를 사실상 닫아버린 탓이다.
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 등 가계 대출이 전격적으로 가로막히면서 시장 수요자들은 물론 전문가들조차 패닉(공황)에 빠졌다. 정부가 실수요자를 위한다면서 규제를 풀더니, 느닷없이 대출을 막으며 주택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본가·처가 들어가 살아야 할 판"…무주택자 대출패닉 - 아시아경제 (asiae.co.kr)
저축은행도 가계대출 축소…내 대출 어떻게 하나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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