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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장년 57%가 무주택…평균 은행빚은 4314만원

회사원 1센치 2020. 12.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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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장년층 57.2%가 무주택자였으며 연금가입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연평균 소득은 3329만원이었는데 금융권 빚은 4314만원에 달했다. 중장년층이란 만 40세에서 64세까지의 남녀를 말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53630?cds=news_edit

집에 여기 사진 안이나 근처에 사면 좋은데...생각보다 무주택자가 많네요...ㅠㅠ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장년 인구는 1997만 9000명으로 인구의 40.0%를 차지했다. 부산의 중장년도 134만 3000명으로 부산인구의 40.5%였다. 울산이 중장년 인구비율이 4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부산의 중장년 중 취업자는 61.3%였고 취업인 안된 사람은 38.7%였다.

그런데 이들 중장년 중에서 소득이 있는 사람은 72.8%였는데 이들의 평균소득은 연 3329만원이었다. 1000만~3000만원 미만 소득구간에 33.3%가 있어 가장 비중이 높았다. 또 부산 중장년 중에서 금융권 빚이 있는 경우는 52.6%였는데 이들의 대출금 중앙값은 4314만원이었다. 대출이 있는 사람 중에서 빚이 1억원 이상인 경우도 32.1%에 달했다.

부산 중장년 중에서 주택을 가진 사람은 42.8%였고 무택자는 57.2%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무주택자가 생각보다 많은 경우는 남녀가 다 포함됐기 때문인데 남편이 주택을 갖고 있고 아내가 주택이 없는 등 여러 상황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주택소유자의 집값은 6000만~1억 5000만원 이하가 39.4%, 1억 5000만~3억원 이하가 31.4%로 두 구간에 가장 많이 몰려 있었다. 6억원 초과 주택을 가진 경우는 3.3%였다. 이 금액은 올해 1월 기준 공시가격으로, 올들어 크게 뛴 주택가격은 반영이 안됐다.

부산 중장년 중에서 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72.1%였고 공적연금 가입자가 많았다. 연금이 없는 사람도 27.9%나 돼 연금가입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자녀와 같이 사는 부산의 중장년은 57.7%였는데 평균 자녀수가 1.55명이었다. 자녀가 30세 이상인 중장년도 8만 2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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