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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 일본
일본에는 '냄새나는 것에 뚜껑을 덮는다'는 속담이 있다.
안 좋은 일이나 추문 등이 밖으로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가린다는 의미인데 이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근본적 문제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는 일본 건국 이후 최대의 뇌물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록히드 사건'과 쟈니 성피해 사건과 기시감 있는 국내 보도 양상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위 주류 매체가 아닌 곳(록히드 사건은 문예춘추, 쟈니 성추행 의혹 사건은 주간문춘: 참고로 문예춘추와 주간문춘은 같은 회사)이 가장 먼저 보도를 하고 해외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다음, 외신 기자회견이 나오고 나서야 국내 대형 언론사의 보도가 나오는 패턴이라는 것이다.
아직 일본 사회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런 일을 은폐하거나 무관심하게 넘어가서는 또 다른 제2, 제3의 쟈니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향후 일본 언론과 사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67336&plink=STAND&cooper=NAVERMAIN&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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