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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 공무원 모집?!!

회사원 1센치 2023. 2.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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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설립을 앞둔 한국 우주항공청(KOSA)의 목표는 ‘10억원 안팎 몸값의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으로 요약된다. 과학계에서 연봉 10억원은 ‘스타 과학자’의 최소 조건으로 인식된다.

 

 

정부가 연내 설립을 앞둔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 직원 절반 이상을 국내외 민간 전문가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봉에 제한을 두지 않는 파격적인 우대 방안도 도입할 계획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단장 최원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특별법’ 초안을 마련했다.

 


초안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청장과 차장 아래 총 2실 8국 32과 형태가 유력하다. 청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직위로 외국인에게도 문을 연다. 1실은 발사 실무, 2실은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1·2실에 각각 4개 국을 배치할 전망이다. 우주 개발 및 탐사 임무별로 유연한 운영을 위해 조직 구성의 재량권을 최대한 청장에게 부여할 방침이다.

 

 

연내 설립을 앞둔 한국 우주항공청(KOSA)의 목표는 ‘10억원 안팎 몸값의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으로 요약된다. 과학계에서 연봉 10억원은 ‘스타 과학자’의 최소 조건으로 인식된다.

서울대가 현재 10억원가량 연봉을 주고 해외 석학 10여 명을 초빙해 교수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부조직법은 한 부처 전문임기제 공무원 수가 전체 인원의 20%를 넘지 못하게 제약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청 구성원의 최소 50% 이상을 외부 석·박사급 전문가로 채우도록 하는 방안을 특별법에 담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추진단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방부, 기획재정부, 법제처,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하고 있다. 연봉 상한 등 쟁점을 각 부처가 논의 중이다.

 

 

 

 

단독 연봉 10억 공무원 나오나…한국판 NASA 파격 대우 | 한경닷컴 (hankyung.com)

 

[단독] '연봉 10억' 공무원 나오나…'한국판 NASA' 파격 대우

[단독] '연봉 10억' 공무원 나오나…'한국판 NASA' 파격 대우, 우주항공청 급여 상한선 없애 2실 8국…임무별 조직 유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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