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시가격 기준 가장 비싼 아파트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71㎡)이 올랐다. 공시가격이 162억4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낮은 공동주택으로 기록된 강원도 영월군 한 다세대주택(273만원)을 5948개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에도 168억9000만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가 주택 순위를 지켰다. 현대건설이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사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전용 244.72㎡)이 공시가격 97억400만원을 나타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